하구언 해넘이
낙동강 하구언의 아름다운 해넘이
낙동강 하구언의 아름다운 해넘이
2023.01.31사하 승학산에서 조망한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언의 해넘이 부산의 승학산 억새평원은 가을이 되면 하얀 억새군락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승학산은 가을 트래킹의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능선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승학산의 초원에는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하늘거리는 억새풀이 가득하다.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주는 승학산의 억새를 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부산의 가을을 담은 최고의 장소 승학산 억새평원,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되는 곳이다. 눈에 가득 담아 온 한 컷의 평온함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곳이다. 승학산은 고려 말 승려 무학이 전국을 다니면서 산세를 살피다가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보니 마치 학이 날아오르는 듯하다고 하여 승학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승학산의 등반..
다대포 하구언 해넘이
다대포 하구언 해넘이
2022.12.30다대포 아미산 전망대에서 본 하구언 해넘이 어제는 다대포 자갈마당 해올림과 빛 내림을 보여 드렸는데 오늘은 반대쪽 아미산 전망대에서 본 하구언의 해넘이를 소개합니다. 아미산 전망대는 바다와 낙동강이 만나는 끝자락에 자리하고 낙동강 하구언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평시에도 일몰을 감상하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간혹은 특별한 해넘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해넘이는 여름날 소나기가 내린 후 간혹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이날은 초봄인데도 이런 해넘이를 보여주네요. 꼭 이런 일몰이 나타나겠지 하고 가면 아니지만 우연의 일치로 만나는 것이므로 다른 해명은 할 수 없습니다. 짙은 먹구름 사이로 내리비치는 밝은 햇살, 그대로 하구언의 바다위에 내리꽃입니다. 이런 빛내림은 만나기가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