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니
낙동강 하구언 철새들 . 큰고니
낙동강 하구언 철새들 . 큰고니
2024.02.12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洛東江 下流 철새 渡來地) 혹은 을숙도 철새도래지(乙淑島 철새도래지)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하구 하단동, 사상구에 걸쳐 있는 부산 시외와 을숙도의 넓은 하구에 낙동강 삼각주와 사구가 만들어져 있는 철새보호구역이다. 1966년 7월 23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었다. 을숙도는 낙동강과 남해가 들고나는 낙동강 끝자락에 자리한 하중도(河中島)이다. 1916년경 진우도·대마등 등과 함께 등장했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속한다. 남포동 자갈치시장에서 하단역까지 지하철로 20분 남짓, 하단역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을숙도에 닿는다. 거리만 놓고 보자면 그리 멀지 않지만 남포동이나 해운대처럼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조금은 생소한 공간이다. 그래도 생각해..
주남지 일몰과 고니의 비행
주남지 일몰과 고니의 비행
2023.12.13창원 동읍 주남저수지 철새도래지 탐방 창원 동읍 주남저수지 일몰과 철새도래지 철새들의 비행 모습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다른 사진인들의 장비 같이 렌즈가 대포였으면 했는데 짧은 렌즈로 담다보니 흉내만 내어 봤습니다. 일몰 사진은 생각지도 않던 일이라 급한김에 핸드폰으로 촬영입니다. 아름답던 가을도 물러나고 연말이 가까와 지면서 이런 고운 노을이 물들었습니다. 핸폰 사진이라 오리무리들이 점으로 밖에 나오지를 않았네요. 카메라 특성상 광각이라 전경을 밀어 내어 버리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유영하는 오리 무리들과 일몰의 노을이 어울린 아름다운 순간, 노을이 곱게물던 주남지의 하늘에 철새들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새들로 저수지가 다시 부산해집니다. 모든 철새들이 이 밤을 저수지에서 보내는 모양..
주남지 고니
주남지 고니
2021.01.21주남지 철새 도래지 탐방 12월 1일 창원 주남지와 동판지에 다녀왔다. 다행히도 이때까지는 고병원성 조류 인푸렌자로 주남저수지 탐방로가 폐쇄되기 직전이라서 잠깐 둘러보고 올 수 있었다.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 전망대 옆 모이주는 곳은 한마리도 없고저수지 한가운데에 재두루미 몇 마리 오리 무리들과 같이 놀고 있을 뿐이였다.아직 한낮이라서 그런지 철새들이 많지는 않다.철새 탐방객들도 한산하고, 재두루미의 사냥꾼 일개 분대가 대포를 걸어 놓고 있을 뿐이다. 내가 사용하는 대포가 짧아 마음도 못내보고 동판지에 동선을 옮겨보았다. 그곳엔 큰고니 가족이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손각대를 사용했드니 많이 흔들렸죠. 망원렌즈 최고 화각에서는 많이 흔들리기 마련이죠.삼각대를 사용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