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망대
순천만 S자갯골 노을빛
순천만 S자갯골 노을빛
2024.01.07지난 십수 년 전 풍경사진에 매료되어 여기저기... 이 사람 저 사람... 도움받고 조언도 받고 그러다가 전국의 수많은 출사지 수많은 풍경들.. 정보들이 내 컴퓨터 하드웨어에 촬영된 사진들이 쌓여갔습니다. 수많은 데이터들을 적나라게 오픈 되어있는 티스토리에 포스팅하면서 이웃님들의 큰 배려. 성원으로 지금까지 지내 왔고 천방지축 몇 년간 산으로 바다로 어지간히 쏘아다니며 수많은 사진들을 찍어 포스팅해 왔습니다. 순천만 습지 용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저녁 노을이 S자 갯골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데 일몰을 보기좋은 시간대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일몰 30분 전후로 추천합니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용산 전망대에서 순천만 S자 갯골 황금빛 물결과 관광선들의 회유하는 풍..
순천만의 칠면초
순천만의 칠면초
2024.01.06바다에 피어난 붉은 단풍 순천만 칠면초 군락지 색이 일곱 빛깔로 변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칠면초.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지는 철마다 때마다 색색의 옷을 갈아입으며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 질 녘이면 칠면초가 마치 단풍잎처럼 온 갯벌을 붉게 물들이고, 그 위로 철새들이 날아 한 폭의 커다란 풍경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철새는 아직 제철 시즌이 아니라서 함께 촬영은 못했습니다. 대대포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둘러볼 수 있으며, 용산에 오르면 칠면초 군락지와 함께 순천만의 S자 해수로도 함께 볼 수 있다. 순천에서 여수 방향의 17번 국도를 타고 가다 월전사거리에서 863번 도로로 꺾어서 가다 보면 길가에 농주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오른쪽 오솔길로 접어들면 앞 쪽에 용산이 보이고, 주변에..
순천만 S자 일몰과 관광선들의 회유
순천만 S자 일몰과 관광선들의 회유
2023.01.26순천만 S자 갯골 황금 노을빛 물결과 관광선들의 회유 오늘은 좋은 날씨의 순천만 날씨는 아닙니다. 햇 구멍이라도 뚫리려나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저로서는 아무 일도 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순간이라도 햇 구명이 뚫려 S자로 굽이쳐 흐르는 갯골에 노을빛이 비추어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세월이 무상하여 촬영한 시기가 2009년 1월 14일, 까마득한 옛날인 것 같습니다. 일몰이 시각이 시작되기전 물살을 가르며 지나는 선박을 촬영해 봅니다 아직 노을빛과는 달리 은빛 물살이 번져나가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일몰 시작이 가까워지고 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면 금방 금빛 물결이 반짝이기 시작하며 물살을 일으키고 달리는 선박 뒤로 번져가는 금빛 물결 정말 환상적인 광경을 기대해 봅니다. 이제 서서히 노을빛이 S자 갯골에..
순천만 용산전망대
순천만 용산전망대
2021.01.17순천만 겟골에 노을이 비추면 황홀한 그 풍경 오전 내내 흐리든 날씨가 정오가 넘어서 햇볕이 나길래 순천만으로 달려 봅니다. 집에서 용산전망대 오르는 농주마을 까지는 108㎞ 부산 해운대 가는 거리나 비슷한 거리입니다. 이곳에 와본지도 십수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그때와 마찬가지로 해룡면 농주마을에서 용산 전망대를 오릅니다. 산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가파른 언덕길을 약 400미터를 올라가야 합니다. 저에겐 무릅도 않좋은데 힘던 거리이죠. 다녀온 날 : 2021년 1월 16일 촬영지 : 전남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 용산전망대 올라가는 입구에는 이런 간판이 있네요 요금을 내라는 건가 뭔가? 압정료 받아 장사하자는거가? 여기까지 와서 안 올라갈 수도 없고 되돌아 입구로 가서 요금 내고 갈려면 거리가 장난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