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 강양항
진하 명선도 일출
진하 명선도 일출
2023.02.06한 점의 동양화 같은 일출 진하 명선도 일출 오랜만에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일출을 포스팅해봅니다. 명선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있는 자그마한 섬, 본래 매미가 많이 운다고 하여 명선도라고 하였으나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전면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명선도(名仙島)는 본래 명선도(鳴蟬島)라고 불렀는데, 일설에는 불모(不毛)의 섬을 뜻하는 맨 섬이 매미로 변하면서 훈차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는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名仙島)로 부르고 있다. 일출 무렵에는 명선도 해송, 갈매기, 고기잡이 배가 어우러져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일출포인트로 유명하다. 초겨울이 시작되면 명선도가 보이는 진하해수욕장이나 근처 강양항에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2022.12.15조업을 끝내고 귀항하는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안개 자욱한 울산시 울주군 온산 강양항, 전국의 사진사님들이 한 번쯤은 다녀가고 싶어 하는 강양항, 강양항에서 담은 어부와 갈매기들과 교감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입니다. 이날도 아침 일출을 기대하고 왔으나 짙은 구름이 수평선 위쪽으로 가려 일출은 실패, 멸치잡이를 끝내고 귀항하는 어선과 뒤따르는 갈매기들을 담아 봅니다. 짙은 물안개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물안개는 피어오르지만 노을이 빈약해 바다를 물들이지는 못합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멸치잡이를 나갔던 만선의 어선들이 해 뜰 무렵이면 갈매기들과 함께 속속 귀항합니다. 누구보다도 새벽 일찍 바다에 나가고 아침 햇살이 영글 무렵이면 만선으로 귀향하는 강양항의 어부들..... 언제부터인가 어부들도 갈매기들과 함께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