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강양항 물안개와 갈매기
강양항 물안개와 갈매기
2020.12.06강양항 물안개피는 일출과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지금은 뭐 하도 지겨울 만큼 많이 보아오던 사진들이겠지만요. 겨울로 접어들면서 특별히 찍을 거리가 별로 없는 계절에는 일출, 철새사진이 대세인듯 합니다만 당시만해도 이곳이 사진가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포인트였지요. 어쩌다 물안개를 만나는 날이면 SNS가 귀하던 시절 온 블로그, 홈피에 도배를 하곤 하였습니다. 촬영일 : 2009년 1월 11일 촬영지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처음에는 어부들도 예사였는데 차츰 인기도가 높아지자 어부들도 시간 맞쳐서 항으로 들러오고 잡은 생선 찌꺼기들을 던져 주면서 갈매기들을 불러모아 연출을 해 주었답니다. 요즘도 아쉬운것이 있다면 일타사피 일순 없지만 오메가 뜨는 일출에 물안개와 어선과 갈매기를 같이 잡은 사진이 없네요 ..
물안개 피는 온산 강양항
물안개 피는 온산 강양항
2020.12.01물안개 피는 온산 강양항 일출 12월로 접어들면 온바다가 물안개로 사진가님들을 설래게하는 곳이 있습니다. 울산 온산 강양항 자그만 포구 새벽 부터 멸치 어장에 작업을 마치고 들어 오는 어선뒤로 갈매기 군무가 뒤따르며 일출빛을 받으며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바다위로 포구로 들어오는 어부들과 갈매기의 교감.... 한폭의 그림은 보는이로 하여금 황홀하고 마음 설레게 합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이런 풍경을 만나려면 쉽지않습니다. 물때 기온 습도 모든것이 맞아야 합니다. 일기도를 검색하며 됐다 싶어 출사해보면 꽝이고 반복 출사해도 본인도 약삼년 동안의 겨울 한 해에 십수차례 지금은 거리도 멀고 가볼 생각도 안하지만 지금도 시즌에 찾아오는 사진가들만 해도 엄청 많다고 하네요 울산시 온산 강양항 일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