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살현호색
현호색
현호색
2023.03.16현호색과 그 종류 현호색(玄胡索)은 색깔이 오묘한 빛을 띠고 있어 ‘현(玄)’이라고 하였고, 고대 중국의 북방 민족인 호국(胡國) 지역에서 생산되어 ‘호(胡)’라고 하였으며, 그 묘가 서로 꼬인다는 뜻으로 ‘색(索)’이라고 하였다. 연호색(延胡索)이라고도 하는데, 송대 진종의 이름자와 같은 ‘현(玄)’자를 ‘연(延)’으로 바꾸어 쓴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현호색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주고 어혈을 제거하며[活血散瘀], 기(氣)를 통하게 해서 통증을 없애 주는[理氣止痛] 등의 효능이 있다. 분류 : 양귀비목 > 현호색과 > 현호색속 꽃색 : 붉은색, 자주색, 백색 학명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개화기 : 4월 점현호색 다년생 초본, 높이는 8-25cm 괴경은 구형, ..
[반구대 야생화] 현호색과 노루귀
[반구대 야생화] 현호색과 노루귀
2021.02.18[야생화를 찾아서] 울산 반구대에서 만난 노루귀, 현호색 다녀온 날 : 2021년 2월 15일 월요일 통도사 홍매화 촬영 끝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옛날에 야생화 촬영 다니던 울산시 두동 대곡리 반구대 부근 야산에 둘러 봤습니다. 반구대 입구 삼거리 화장실 뒷편 야산 반음지인데 거의가 활엽수 수목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곳엔 다양한 야생화가 많은데 특히나 흰노루귀가 많고 살찌고 탐스럽게 피는 곳입니다. 처음 만난 아이가 빗살현호색입니다. 어째 이리 일찍꽃을 피웠을까? 생각지도 않았던 횡재입니다. 현호색은 현호색과에 속하며 약 300종의 식물로 이루어진 속이라고 합니다. 현호색(玄胡索)이란 이름은 씨앗이 검은 데에서 유래하며, 특히 기름진 땅이나 척박한 땅 등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