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노루귀(분홍)
노루귀(분홍)
2024.02.23따스한 날씨에 초봄 야생화들이 일찍 피는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비바람이 불고 추위가 연속되고 중부 지방에는 폭설이 내린다고 하더니 이곳도 피어나던 봄 꽃들이 주춤하는가 봅니다. 오늘은 낮은 봄꽃들 중 분홍노루귀를 리뷰해봅니다. 노루귀(Hepatica asiatica Nakai)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깔때기 모양으로 말려 나오는 어린잎의 뒷면에 하얗고 기다란 털이 덮여 있는 모습이 노루의 귀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한국 전역에 널리 분포하는데 특히 제주도와 남해의 새끼노루귀(insularis Nakai), 울릉도의 섬노루귀(maxima Nakai)는 한국 특산종이다. 특징은 키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으나, 무리지어 자란다. 꽃은 3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먼저 핀..
분홍노루귀
분홍노루귀
2023.01.16「노루귀 세상에 눈뜨는 봄날 얼음이 녹은 진자리 분홍빛 꿈이 영글어지고 햇살도 내려 앉아 노닌다.」
광산사 야생화
광산사 야생화
2021.03.12[야생화를 찾아서] 창원 내서 광산사 야생화 다녀온 날 : 2021년 3월 10일 부산에 카메라 AS 갔다가 오는 도중에 광산사에 들려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노루귀등을 담아왔습니다. 이곳은 다른곳 보다 조금 늦게 피는 곳이라 기대반으로 가봤는데 그래도 따스한 봄기운에 꽃잎을 활짝 열어 제끼고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지난해에도 꽃잎을 열지않아 활짝 웃는 얼굴을 보지 못하고 말았는데 올 해는 이렇게 속살을 훤히 내 놓고 반겨주네요 고마우서라 인사 나누고 엎드러 감사드리고 담아 왔습니다. 꿩의바람꽃 한쌍입니다 샘나게 서로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꿩의바람꽃 무리입니다. 무었때문에 꿩의바람꽃이라 부를까 꿩이 바람나는 계절에 핀다고 그렇게 부를까? 잠간 인터넷 검색을 해 봅니다. 바로 이것. "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