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당 백곡재
밀양 금시당 백곡재
밀양 금시당 백곡재
2023.08.09밀양 금시당 백곡재 배롱나무꽃 8월 06일 밀양강 둔치 맥문동 촬영과 월연정을 둘러 금시당으로 동선을 옮겨 금시당 백곡재의 아름답게 핀 배롱나무꽃을 담으려 왔습니다. 금시당에도 배일홍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좌부승지를 지낸 금시당 이광진이 1566년에 지은 별장이다. ≪중종신록≫ ≪인종신록≫ 편찬에 참여했으며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밀양강이 굽이치는 언덕 위에 금시당을 짓고 노년을 보냈다. 금시당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는데 이를 5대손인 이지운이 1744년 복원했으며 1866년 크게 고쳐 지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 크기에 마루와 온돌방으로 구성되었다. 밀양 금시당 백곡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금시당과 백곡재 2채로 된 건물이다. 1996년..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샛노랑단풍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샛노랑단풍
2022.11.21은행나무 명소 금시당 백곡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밀양 용평동 은행나무 군락지 탐방을 마치고 강둑을 타고 인근의 은행나무 명소 금시당 백곡재를 찾았다. 매년 연중행사처럼 찾는 곳이지만 은행나무 아름다운 자태에 매료되기도 한다. 하루 전 운곡서원에 갔다가 낙엽이 다 떨어져 버려 실망했는데 다행인지 필연인지 금시당 선생이 손수 심었다는 은행나무는 노란 은행잎을 느리게 떨어뜨리고 있었다. 금시당 맞은편 강둑에서 바라본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모습, 환하게 물든 은행나무를 알맞은 시기에 찾아가는 것은 봄꽃 시기를 맞추는 것처럼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다녀온 날 2022년 11월 15일, 지난해 다녀온 날 보다는 5일 빠른 날인데, 벌써 절정을 조금지나 잔잎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