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 일출
영남알프스 간월재 일출
영남알프스 간월재 일출
2023.02.22영남알프스 간월산. 간월재 일출 등산은 힘들고 위험한 여가 활동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등산만큼 접근성이 좋은 여행도 찾기는 어렵다. 예약도, 입장료도, 비수기도 없는 여행지가 바로 산이다. 개인에게 맞게 난이도만 잘 조절하면 될 것이다. 입산이 가능한 대부분의 산은 등산 코스가 다양하며 난이도도 다양합니다. 선택 사항입니다. '청여'가 두 발로 다녀온 한여름 영남알프스 간월재 일출기를 소개합니다. 간월재는 평지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산이 아닙니다. 억새 평원도 간월산의 중간 조망점이지만, 시작점까지는 차로 올라가야 한다. 추천하는 시작점은 사슴농장. 버스를 이용한다면 울산역에서 328번을 타고 주암마을에 내리고,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배내2 공영주차장에 주차합니다. 배내주차장에서 간월재까지 이어지는 등산..
간월재 일출 빛내림
간월재 일출 빛내림
2023.02.16영남알프스 간월재 일출 빛 내림 간월재 도착하자 빛도 여명도 전혀 없어 쪽박이라 생각했던 간월재 아침 일출 소나기 비가 막 그치고 난 뒤의 그곳.. 한 시간여의 시간이 흐르고.. 하늘이 서서히 열렸는가 했더니, 천상에서의 천공이 뚫리고 빛 내림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바람과 안개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간월재는 간월산과 신불산을 잇는 고개마루로 고개 주변이 억새군락지이기 때문에 억새평원이라고도 불립니다. 새벽 잠 설치고 찾아간 간월재, 온통 싱그러운 연초록 물결 위로 태양이 떠오를 것으로 상상했으나 생각지도 않았던 소나기가 한줄기 지나 가더니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간월재 아침 일출 풍경은 안갯속에 휩싸인 아련한 풍경만을 선사한다. 한마디로 바람과 구름이 쉬어가는 쉼터라고 해야 그 표현이 적당할 듯하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