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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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통영 15코스 드라이브 여행

 

통영 죽림 충무도서관에서 출발 거제 방향을 가는 통영 마지막 코스로 도착지는 거제시 성포 사등면사무소
오늘은 견내랑 통영 거제대교 휴계소, 가조도의 '수협효시공원', 가조도 창촌고개  '노을이 물드는 언덕' 등을 탐방한다.

 

자동차 길찾기

'충무도서관'에서 '사등면사무소'까지

map.kakao.com

 

오른쪽 신대교휴계소 타워전망대와  좌측 가조도 연륙교 전경


○  통영 15코스 가볼만한 명소

한산해전의 시발점 견내량
통영타워 회전전망대 대교휴계소

다도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수협효시공원
노을이 물드는언덕의 가조도 창초고개

 

한산해전의 시발점 견내량


대교휴계소로 가는 도중 구)거제대교에서 잠시 차를 세웠다 
예전 부터  이곳 바다를 견내량이라 불렀다

 

 

견내량(見乃梁)은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를 잇는 거제대교의 아래 쪽에 위치한 좁은 해협이다. 길이는 약 3 km, 폭은 약 180m, 400m까지이다. 임진왜란 때 한산 대첩의 주요 배경이자, 현재는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가 걸쳐 있는 곳이다. 거제대교는 1971년 4월 8일 준공된 연육교로 갈아 740m, 너비 10m, 높이 53m의 다리이다. 70년대 초반 조선소의 건설로 인구와 물동량이 늘어나자, 신거제대교를 1999년도 4월 20일에 준공하였다. 신거제대교는 4차선의 길이 940m, 폭 20m, 높이 20m로 건설되었다.

 

 

 

 


견내량은 고려시대에는 고려 의종이 1170년 - 1173년까지 만 3년간 거제도로 유배되어 전하도(殿下渡)로 불렸고,
임진왜란 때는 
옥포해전 한산해전의 주요 배경지가 되었다. 특히 한산해전은 7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견내량에서
부터 한산도 앞바다 그리고 안골포 전투를 벌이는 시발점이 되었다.


 

 

 

 

 

 

  대교 휴계소 타워 회전 전망대


거제를 제법 오고갔는데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하던차에 대교휴계소에 들어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통영타워는 2008년 준공한 후 2016년 개축했다. 1층에 ‘NYEOK’이 입주해 있다. 이곳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 전망대에서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의자와 탁자가 놓인 전망대 가장자리는 눈치를 채기 어려울 정도로 천천히 회전
한다.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동안 자연스럽게 바다 풍광을 감상하게 된다. 8층은 야외 테라스다. 시워한 바닷바람이 불어 , 실내보다 오히려 운치 있다. 


 

 

 

 


1층에서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7층에서 받고 미세하게 회전하는 차창 너머로 바라 보이는 풍경을 감상합니다.

 


8층 옥상층에서 사방을 관망합니다.  미륵산 벽방산도 보이네요

 

 

 

 

어항과 견내량 풍경

 

 

 

 

 

신거제대교 전경

 

 

 

 

 

휴계소에서 나와 탑승 도착지점인 사등면사무소가 있는 성포로 이동합니다.
성포에 온길에 거제에서 두번째로 큰섬 가조도를 둘러보고 갈까 합니다.

 

 

 

 

다도해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수협효시공원

 

성포에서 가조도를 갈려면 연륙교를 건너야 되겠지요 섬에서 또 섬이이니까요.
연육교는 2009년 7월에 개통한 다리입니다. 공사 기간만도 7년 6개월이 걸렸다고 하네요

 

성포에서 가조도 연륙교를 건너면 좌측에 딱 눈에 띄는 타워 전망대가 보입니다.
수협에서 건설한 "수협효시공원" 제법 높이가 있습니다. 함께 둘러 보도록 할까요

 

 

 

 

 


주차장에 팍킹하고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수협효시기념관" 입니다.
들어 가지전에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언덕위에 타워전망대가 보입니다.

 

 

 

 

타워전망대는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에리베이터로 올라가야 합니다.
기념관 전시실은 다음 포스팅하기로 하고 타워전망대 부터 올라 갑니다.
전망대는 카페입니다. 커피는 얼마전에 대교휴계소에서 마셨기 때문에 철판 깔았습니다.

 

 

 

 

조금전에 지나온 연륙교입니다.하늘에서 보니 더 좋네요

 

 

 

 

 

거제도 장목, 하청 방향입니다. 날시가 좋았으면 더좋은 풍경이였을 텐데 장마기간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거제 가조도에서 어업인과 수산 가공업자들이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건설한 수산조합의 효시, 거제수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만든 공원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다도해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와 어린이도서관, 전시실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4층에 위치한 커피하늘카페는 가조도의 노을을 감상하기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옆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거제의 바다와 섬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또 밤이되면 길이 580m의 가조도 연륙교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는데 이 빛을 반사하는 밤바다도 장관이다.  옥상 야외 전망대에서는 바닷바람을 느끼며 망원경으로 섬을 조망 할 수 있다.

기념관 영상실에 수협의 역사와 홍보 영상이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잠간 볼까요....

 

 

 

 

 

 

아래 조형물은 랜드마크 같기도 한 조형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수협효시 기념관을 탈출 가조도를 한바퀴 쭈욱 둘러봐야 하겠지예 GO ~

 

 

 

 노을이 물드는 언덕 창촌고개

가조도 옥녀봉 쪽으로 쭈욱 들어가 봅니다.이곳 가조도도 저녘 노을이 조은 곳인데 저에겐 이곳이 외진 곳이라 
가진 사진들이 없네요. 1층 기념관 전시실 안에 어느 작가분이 전시해 놓은 노을 테마 사진들이 억수로 많이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창촌고개 '노을이물드는언덕'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입니다.

 

 

 

 

 

우측으로 내려와 쭈욱가면 어항 끝부분 신교마을 조용한 어촌의 풍경입니다,

 

 

 

 

 

 

우리 여조사님 걸긴 걸었는데 전갱이 새끼 아찌이네요. 멀리 보인 것은 거제시 고현 삼성조선 앞 바다입니다.

 

날씨만 받쳐주었으면... 몇번이나 되뇌이며 원점 회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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