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화코스모스
함양 상림공원 꽃단지
함양 상림공원 꽃단지
2023.09.17함양 산삼축제가 끝난 후에도 꽃밭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어 상림공원 천년의 숲 꽃무릇 촬영이 끝난 후에 상림공원 꽃밭을 쭈~욱 둘러봅니다. "네가 왜 이리 왔어" 너의 자리가 아닌데.... "엣다 모르겠다, 상사화나 황화코스모스도 꽃은 같은 꽃인데 뭐!" 황화코스모스 (일명 노란 코스모스)라고도 부른답니다. 아직도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9월, 계절은 초가을인데 황화코스모스가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노랑코스모스 풍성하여 좋습니다. 소슬바람에 하늘만 맑았으면 최고인데 말입니다. 버들 마편초(숙은버베나) 지난번 태풍만 안 맞았어도 작황이 좋았을 텐데... 그래도 그새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솔잎금계국(코레우리) 우리나라에서 만든 토종꽃이란 이름에서 "우리 코리아"라고도 하지요. 천일홍 천일초(千日草)라고도..
[동네한바퀴] 황화코스모스
[동네한바퀴] 황화코스모스
2023.08.23[동네 한 바퀴] 도로확장 자투리땅에서 만난 황화코스모스 군락 35번 고속도로 동고성 IC 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오는 길에 나들목 확장 후 자투리땅에 심어놓은 황화코스모스이다. 주황색 군락의 코스모스가 탐스럽게 피어 있다. 그렇게 넓은 면적은 아니나 그런대로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계속된 찌푸린 날씨에 폭염까지 이여 지니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를 만났다는 그 자체가 반가울 따름이다. 가을의 문특인가 착각이기도 하고 가녀린 꽃대를 올려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모습의 아름다움이기도 하다. 초여름 우리나라 토종 코스모스가 지고 섭섭해질 즈음 또 다른 이름의 코스모스가 피어주니 늘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의 즐거움이다. 황화 코스모스의 꽃말은 " 소녀의 순결, 애정, 야성미"라고들 한다. 황화코스모스는 대..
함안 뚝방길 코스모스와 일몰
함안 뚝방길 코스모스와 일몰
2022.10.06함안 악양 뚝방길 코스모스와 일몰 오늘 출사 코스 중 마지막에 들린 함안 악양 뚝방길입니다. 함안 군북폐역 → 악양생태공원 → 의령 천수공원 → 악양뚝방길, 한번 출사한 김에 네곳 모두 둘러보고 마지막 코스로 악양뚝방길에 도착입니다. 마지막에 온 이유도 있습니다. 일몰을 노려도 되는 좋은 포인트 입니다. 갈볼까 말까 망설이다 찾은 악양뚝방길 마상 와서 보니 생각 외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사람 놀라게 합니다. 이곳에서 보아오던 코스모스 중에 최상의 꽃 상태인것 같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한번 달려보세요. 최고입니다. 오후 5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차도 사람도 별로 없이 이곳이 축제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뚝방길 중앙쪽으로 들어갈 필요도 없습니다. 황화코스모스도 아름답게 피어 코스..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와 구절초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와 구절초
2022.10.01가을 정취 가득한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와 구절초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에는 가을이면 진한 분홍색으로 물들어 사람들을 유혹하는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마치 핑크색 솜사탕이 가득 모여 있는 듯한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핑크뮬리. 서양 억새의 한 종류로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핑크뮬리 군락지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디도 하다. 신소양체육공원은 평지가 아닌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언덕의 산책로를 따라 식재되어 있어, 산책로 어디서나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 최고 장면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소문나 있다. 또한 핑크뮬리가 피는 계절에 구절초,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의 꽃이 함께 피어 가을꽃 축제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
경주 황룡사지 황화코스모스
경주 황룡사지 황화코스모스
2021.08.132021년 7월 31일 경주 출사한 길에 황룡사지 황화코스모스가 궁금하여 찾아 봤습니다. 경주 구황동에 있는 분황사와 황룡사지 황룡사 역사문화관 사이에 있는 너른 대지에는 주황색인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제배 면적이 엄청 넓었는데 올해는 그 면적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꽃은 이쁘게 피어 아름다웠습니다. 경주 황룡사지는 사적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6세기 신라시대 때 만들어 지고 고려시대인 13세기경 몽골의 친입으로 불타 없어졌다는 황룡사의 절 터입니다. 황화코스모스는 분황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시면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황룡사지 당간지주는 통일 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이며 높이는 360cm로 양기둥 사이에는 동쪽으로 향한 돌거북이가 있는데 당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