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지계곡 야생화
함안 강지계곡 야생화
함안 강지계곡 야생화
2022.03.13언제부터 봄일까? 흔히 입춘을 봄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이외로 이시기에 추울때가 많다. 올해는 우수가 지나고 경칩도 지났는데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날이 많았다. 그래서 절기상으로는 봄이라 하지만 봄을 느끼기엔 역부족이였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란 이런것일까? 3월 9일 함안 강지계곡에 야생화 탐사 차 다녀왔습니다. 현호색 몇 개체와 꿩의바람꽃 꽃봉오리만 솟아 올라 차가운 바람에 피지도 못하고 입만 다물고 있었습니다. 현호색(玄胡索) 현호색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학명은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이다. 산록의 약간 습기가 있는 근처에서 자라며 키가 20㎝ 정도 자라고 땅 속에 지름 1.5∼2㎝ 정도의 괴경(塊莖)이 있다. 괴경은 속이 황색이고 다소 윗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