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 배롱나무꽃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꽃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꽃
2021.07.25밀양 표충사 산사를 붉게 물들이는 배롱나무 꽃 표충사 배롱나무꽃 매년 찾아보는 곳이지만 지난해이여 2020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다녀 왔습니다. 표충사 경내의 고목 배롱나무의 선홍색 꽃이 너무 아름답고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표충사의 일주문을 지나 정문격인 수충루를 들어서서 사천왕문을 통과하기 직전 양쪽 아래로 늘어선 선홍색 배룡나무가 환하게 맞아 줍니다. 병풍 처럼 둘러 싼 재약산의 고즈넉한 품안에 자리한 표충사, 사천왕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름의 탈출구는 늘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시대라고 방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멀리 떠날 수 없더라도, 코로나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여름 낭만을 즐겨보자. 놓치면 순식간 사라질, 지금 이 순간에만 마주할 수 있는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