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와릉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2022.06.26김해 수로왕릉 돌담에 핀 능소화 장마철이 계속될 모양인지 날씨 조차 후덥찌근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떠어질 듯 찌푸러 집니다. 오늘이 22년 6월 25일 일요일인데 사진인들이 몇 명 보이지 않으니 다 이유가 있네요 올해의 능소화도 다 흉작인가 봅니다. 예상 안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 이하네요. 선비 같은 기품과 기개를 지녔데서 양반 꽃으로 능소화 고고하게 피어난뒤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꽃잎을 뚝 떨구는 능소화, 떨어진 후에도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리움, 기다림, 슬픈 전설의 꽃 능소화가 김해 수로왕릉 돌담에 여름을 알리며 피었습니다. 능소화는 ‘하늘을 능가하는 꽃’이란 뜻으로, 오래 전에 중국에서 들여온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양반들이 이 나무를 아주 좋아해서 ‘양반 꽃’이라고도 했으며, 평민들은 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