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산청 동의보감촌 허준순례길 구절초
산청 동의보감촌 허준순례길 구절초
2022.10.21가을빛으로 물든 산청 동의보감촌 허준순례길 구절초 동의보감촌 허준순례길은 세계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저자 허준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산청군이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조성된 길이다. 허준순례길은 총길이가 1km, 소요시간 30분 정도로 길지도 짧지도 않은 편이어서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도보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허준순례길은 동의보감촌 둘레길과 지리산 둘레길로 연결되어 있어 왕산과 필봉산 자락을 한바퀴 돌아보고 길게는 구형왕릉까지 연결되어 지루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허준순례길은 다양한 약초를 재배하는 덕분에 봄철이면 입맛을 돋우는 산나물과 곰취, 당귀 등 다양한 약초 재배 체험과 맛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이다. 또한 가을이면 탐스럽게 피어나는 ..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전서 전통혼례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전서 전통혼례
2022.10.14산청 동의보감촌 동의전에서 전통혼례식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산청 동의보감촌 탐방 중에 때마침 동의전에서 드레스와 턱시도 대신 활옷과 사모관대를 차려입은 신랑 신부의 전통혼례식이 있어 촬영해 보았습니다.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은 알 수 없었으나 신부는 외국인이고 신랑은 한국인의 신랑이였습니다. 이번 전통혼례는 스몰웨딩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즈넉한 동의전을 배경으로 의미있는 전통혼례를 올린 신랑 신부에게 축화의 말씀전합니다. 혼례식은 사위를 맞이하는 영서례를 시작으로 기러기를 드리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맞절하는 교배례, 손을 씻는 관세례, 신랑과 신부가 예주를 마시는 근배례 등 전통혼례절차에 따라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통혼례식에는 혼주를 비롯한 많은 하..
동의보감촌 구절초
동의보감촌 구절초
2022.10.09산청 동의보감촌 가을 진객 구절초 활짝 산청 동의보감촌은 전국 최대 구절초 군락지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구절초가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가을꽃 향연을 펼치고 있으며, 구절초는 구일초(九日草), 선모초(仙母草), 들국화 등으로 불리며 부인병과 위장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촌 구절초는 백두대간의 마지막 준봉인 왕산과 필봉산 아래 해발 400m의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에 흐트러지게 피어 구절초 꽃 향기가 지천을 진동시킵니다. 구절초는 국화과의 다년생 약초로 구절초라는 이름은 5월 단오에는 줄기가 다섯 마디였다가 음력 9월 9일이면 아홉 마디가 된다 해서 붙었다고 합니다. 구구절인 이날 꽃을 따야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10월까지 한창 피어나는 구절초는 버릴 게 없는 약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