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곳
고성 남산공원 목련쉼터
고성 남산공원 목련쉼터
2024.03.18경남 고성 남산공원 새하얀 목련이 가득한 목련쉼터 목련이 필때가 되었는데 어디에 있을까? 이곳 보다 따뜻한 거제에 가면 있겠지... 달려보았는데 이런 거제를 반 바퀴나 돌았는데 매화나무는 핀 나무가 쉽게 보이는데 목련나무는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헛탕만 치고 귀가했는데 맛점을 하고서 암만 생각을해도 아쉬운 마음이... 고성읍 남산공원 목련 쉼터에 가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 헤메던 목련들이 이곳에 오니 화사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꽃샘 추위에 살짝 맛이가긴 했으나 그런데로 찍을만 했답니다. 무슨 날씨가 2월에는 따뜻하다고 봄이 한달이나 빨리오니 어쩌니 하더니만 3월에 들어 강한 꽃샘 추위에 피던 꽃들도 주춤거려서 오히려 봄이 더 늦어버린 것 같습니다. 아직 개나리도 벚꽃도 필 생각을 안하니 말입니다..
경남 고성천 물안개와 일출
경남 고성천 물안개와 일출
2023.11.24서리가 내린 늦가을 아침 카메라 하나 들고 아침 산책길입니다. 동네 부근엔 한량한 들판 중앙 고성천 산책길로 길을 잡았습니다. 고성천은 대가저수지에서 흘러내리는 하천이 마암 간석지 쪽으로 해서 당포만 바다와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마암 간석지에는 유수지가 넓게 있고 가장자리에는 갈대숲으로 철새들의 낙원이기도 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은 여명이 아름답지는 못하네요 벼 수학이 끝난 들판의 이른 아침 여명과 풍경입니다. 들판의 흰 뭉치는 소사료로 사용하는 볏짚뭉치입니다. 추수가 끝난 한량한 들판과 하얀 서리가 내린 들판에서 보는 일출입니다. 벽방산과 거류산 사이에서 뜨는 일출, 희뿌연 옅은 안개가 조금 있어서 그렇지 아름다운 일출 입니다. 마리 수나 건졌을까? 밤새 낚시를 즐긴 태공들의 모습입니다 새벽까지 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