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시목지
구례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
구례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
2024.03.11구례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수유 시배지를 간직한 고장이다. 수령 1천 년의 산수유 시목이 남아 있는 계척마을을 비롯해 현천마을과 상위마을로 이르는 길은 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의 시간을 선사한다. 노란 산수유꽃과 정감 어린 마을의 돌담 풍경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풍경이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척마을은 우리나라에 처음 심어진 산수유 시목이 있다. 봄이면 산동면 전체를 노랗게 물들이는 수많은 산수유나무의 시목이 있는 마을이다. 계척마을은 임진왜란을 피하여 조선시대에 오씨와 박 씨가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마을 이름은 "계천(溪川)"이라 부르다가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냇물이 계수(桂樹) 나무처럼 생겼다 하여 "계(桂)"자와 임진왜란을 피하여 베틀바위 안에서 베를 짜서 자로 재었다 ..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2023.03.1413일 경상대학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입원 중 갑갑하던 마음을 풀어 보려고 보호자 인 막내 아들내미한테 부탁하니 흔쾌히 승낙,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어제 내린 비로 날씨는 꽃샘추위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약간 쌀쌀했으나 맑고 깨끗한 하늘과 더없이 맑은 날씨는 최고였다. 차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섬진강변 활짝 핀 매화꽃을 즐기며 산동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토요일부터 시작한 축제분위기로 차들과 관객들이 붐비고 있었고, 산수유 꽃은 절정으로 화사하게 온 마을을 뒤덮고 있었다. 반곡마을 세시천 폭포는 오랜 겨울 가뭄으로 메말라 물 한 방울 흐르지 않아 패스하고 위쪽 계곡으로 자리를 조금 옮겼다. 반곡마을 서시천 풍경입니다. 이곳 포인트는 매년 다녀가지만 제일 일찍 피고 나름대로 아름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