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산수유마을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출사지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출사지
2022.02.19봄속의 겨울 구례 산수유마을 50년 만의 오랜 겨울 가뭄이 계속되는 이곳 남녘에 눈이라도 한번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금관을 쓴 봄의 요정 산수유꽃이 만개했을 무렵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에 밤새 흰 눈이 내려, 지리산 만복대와 고리봉 능선에도 알프스를 방불케 하고, 산수유마을에도 소복히 쌓여 하얀 세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때아닌 춘삼월에 노란 산수유가 활짝 핀 돌담 사이로 흰눈이 내려앉은 설경에 무척이나 흥분된 하루였다. 꽃샘추위에 내린 눈이 만들어 놓은 지리산 설경과 노란 산수유꽃이 장관을 이루면서 봄과 겨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산수유꽃은 피어 있는 시일이 약 한 달가량되므로 이 시기 동안 산수유마을에 한두 차례 눈이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눈이 내린 날을 만난다면 이것은 대단한 행운이라 하겠..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2021.03.10구례 산수유마을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든 봄 다녀온 날 : 2021년 3월 8일 월요일 섬진 강변에 희고 붉은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이면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에도 노란 산수유 꽃으로 물들입니다. 청매실 농원에서 촬영을 끝내고 바쁘게 이동하였는데도 산수유마을 서시천 포인트에 도착하니 3시 반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사진가들은 4~5명 많치가 않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라 몇군데 나름대로 포인트가 있습니다. 서시천 폭포가 있는곳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비가 온 탓인지 수량이 풍부해 멋진 그림입니다.. 명성이 자자한 포인트는 사진사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대음마을 대음교에서 반곡마을 쪽입니다 좌측에 서시천 폭포가 있습니다. 폭포가 있는 상류 200미터 상류 왼편입니다. 올때마다 보아도 이곳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