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암단풍나무
통도사 사명암 백련암 탐방
통도사 사명암 백련암 탐방
2023.11.12오랜만에 장거리 출사이다. 경주 일원 천년의 숲, 통일전, 반월성을 거쳐 양산 통도사에 들러 사명암, 백련암, 은행나무를 탕방 하였다. 벌써 만추(晩秋)인가 했는데 나목(裸木)이 된 나무가 많은 반면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나무들이 태반이며, 올해는 단풍이 고르지 못하다 지난번 비바람으로 다 떨어진 나무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초가을 모습들이다. 사명암은 양산 통도사 암자 중의 하나입니다. 통도사 서운암에서 서쪽으로 약 400m 떨어져 있는 암자로 사명대사가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도하면서 통도사의 금강계단을 수호한 곳으로 전해진다. 선조 6년 (1573) 사명대사를 존경한 이기, 신백 두 스님이 암자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사명암에는 사명대사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사찰에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시는 곳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