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군락지
고성 늘앗골 바람꽃 [2024]
고성 늘앗골 바람꽃 [2024]
2024.02.18어제는 거제 동부 구천리 계곡의 변산바람꽃을 촬영하려 갔으나 낮은 산기슭의 바람꽃은 찾을 수 없었고 항시 피는 그곳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 피어 있다는 얘기만 듣고 귀가했는데 오늘(2월 17일)은 경남 고성 상리 늘앗골 야생화 군락지에 나가 보았습니다. 초봄 낮은 꽃 노루귀는 아직 보이지 않고 변산바람꽃과 붉은 대극만 피고 있었습니다. 아직 까지 한낮에는 따스하지만 아침에는 영하권에 가까운 묻서리가 많이 내리는 차가운 날씨입니다. 날씨도 청명하고 맑은 날씨이지만 태양광이 너무 강해서 사진 담기엔 그런 날씨였습니다. 아직 아침 날씨가 너무 차가워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니 꽃잎들이 쭈글쭈글 싱싱하지 못합니다. 며칠 더 있어 얼음이 얼지 않아야 제대로 핀 꽃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언제부터 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