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전설
고성 학동 돌담길 능소화
고성 학동 돌담길 능소화
2023.06.14돌담길 따라 마을 한 바퀴, 고성 학동마을 능소화 능소화가 피었다는 소식에 관내에 있는 고성 하일면 학동마을 옛돌담장에 능소화를 보려 달려 보았다. 온통 납작 납작한 돌투성이인 학동마을 옛담장. 그 속엔 전주최씨들이 하나의 마을을 일군 역사가 담겨져 있다. 능소화가 곱게 핀 돌담길을 걸으며 마을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학동마을의 명칭은 전주최씨 시조의 꿈속에 나타난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꿈에 학이 마을 자리에서 알을 품고 있었고 이곳이야말로 최고의 명당이라 믿었다. 하여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는 의미에서 학동(鶴洞)마을이 되었다. 학동마을은 다른 양반촌처럼 왕에게 하사받아 만들어진 마을이 아니다. 전주최씨 후손들이 스스로 개척하여 이룬 마을인 것이다. 척박한 황무지였던 학동리 일대는 마..
능소화가 있는 풍경
능소화가 있는 풍경
2021.06.27□ 능소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이다. 길이는 8-10m쯤이며, 곳곳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붙잡고 줄기는 덩굴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으로 길이 10-20cm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3-6cm, 폭 1.5-3.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 민가 주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꽃은 약용으로 쓴다. □ 능소화의 전설 능소화를 구중궁궐의 꽃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이유는 능소화에 대한 전설때문인것 같습니다. 능소화의 가슴아픈 전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