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다랭이논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의 봄(02)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의 봄(02)
2024.03.27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의 봄(02) 올해는 꽃시계가 더디게 가는 바람에 아직 벚꽃도 이제 꽃망울이 터트리는가 봅니다. 키 작은 야생화는 끝났지만 조석으로 찹바람에 진달래 개나리도 아직 지각생입니다. 목련도 피었다가 꽃색이 꺼무티티하게 변하기 시작입니다. 그 기다가 비가 매일 내리다 시피하니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인으로서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창고를 뒤져서 포스팅 할려니 그것도 어렵네요. 오늘은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다랭이마을의 조금 남은 사진을 엮어 포스팅을 해봅니다. 곧 유체꽃도 피고 벚꽃도 피어날 것이니 계절은 크게 변함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다랭이마을의 풍경입니다. 경사도가 너무 심해 제대로 된 집터하나 없어 겨우 언덕바지에 삶의 터전을 삽과 괭이로 다듬어 집을 마련하고, 더구나 해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