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장마가 계속되는 요즘 오늘(9월 8일) 아침 해변의 풍경입니다.
일출다운 일출을 만나 본 지도 벌써 한 달 가까이 된 듯하네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혹시나 일출을 볼 수 있으려나 기대하고 갔으나 암운만 끼여 있을 뿐 여명도 일출도 꽝이었습니다.
백로가 지나고 가을의 문특인데 아침저녁으로는 찬기운이 비치는 듯하여 비가 오락가락하니 누렇게 변해가는 들녘...
백로 날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옛말이 있긴 하나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부터는 날씨가 괜찮을 듯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