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뱀사골 단풍 신선길 ~ 탁용소에서 회귀
함양나들목에서 부터 오락가락 하던 비는 뱀사골 입구 반선마을에 도착하니 다행히
소강상태를 보이고 개이기 시작하고 평일 이른 시간대라 등산객은 한가합니다.
출사일 : 2019년 10월 29일
출사지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지리산국립공원 뱀사골탐방안내소에 주차를 하고 뱀사골 신선길을 따라 계곡에 펼쳐지는 풍광을 즐기며 올라갑니다.
요룡대 : 이곳 바위의 모습이 용이 머리를 흔들며 승천하는 곳과 같다하여 요룡대라고 하며
일명 '흔들바위'라고도 함
탁용소 (濯龍沼)
이 곳은 뱀이 목욕을 한 후 허물을 벗고 용이되어 하늘로 승천(昇天)하다
이 곳 암반 위에 떨어져 100여미터나 되는 자국이 생겨났고,
그 자국 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용의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하여 '탁용소'라 부른다.
탁용소 3단폭포
올해는 태풍이다 잦은비에 작년 보다는 못한것 같고 폭우에 계곡의 바위들이 떠내려갔는지
포인트 위치 파악이 잘 안되네요
이상으로 뱀사골 단풍 출사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