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순매원
원동 순매원
원동 순매원
2024.03.05오늘은 맑았으나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 전형적인 봄날 희뿌연 스모그가 끼인 그런 날이었습니다. 마산 청연암에서 아름답게 가꾸어 놓은 매화나무를 촬영하고 김해건설공고 와룡매를 촬영하로 갔으나 그 전부터 학교가 이전을 한다고 하더니만 이전을 했는지 네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갔으나 아니었습니다. 한 두바퀴 돌다가 포기하고 다음 예정지 양산 순매원 양산 통도사를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순매원 도착 시간이 11:50분 매화가 활짝 피었으나 내가 본 순매원 매화 중 제일 못한 것 같았답니다. 엊그제 꽃샘 추위 때문인지 화사하지가 못하고 반쯤 검게 그을린 그런 느낌의 매화꽃이었습니다. 올 한 해 순매원 매화맞이도 이렇게 라도 보고가야 봄이 지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무궁화호 열차, 새마을호 열차가 새봄 소식을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