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서정
만추의 서정 ②
만추의 서정 ②
2022.11.27만추(晩秋)의 서정(敍情) 낙엽이 떨어지면 앙상한 가지만 남듯이 계절은 이제 가을과 이별하고 겨울을 만나야 할 때입니다. 아직 단풍 소식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금년에도 단풍 구경은 꿈으로 남겨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생략 낙엽이 떨어져 쌓인 길입니다. 가을이 저물어 겨울로 가는 길입니다. ㅡ 사진은 11월 20일 경남수목원에서 담았습니다 ㅡ 👍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이 필요 없는 🧡 공감 부탁드립니다.
만추(晩秋)의 서정
만추(晩秋)의 서정
2021.11.15경남 수목원 만추(晩秋)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네요. 진짜 사진찍는 맛이 납니다. 지난(12일) 금요일 11월 들어 오랫만의 단풍 출사입니다. 올 들어 경남수목원 두번째 출사, 이제 단풍이 제대로 물들었습니다. 느티나무 단풍은 다 떨어지고 메타세콰이어와 미국단풍나무 단풍 색상이 너무 고왔습니다. 만추를 즐기려는 관객들이 많았고 소풍나온 학생들, 유치원생들로 만원이였습니다. 길 떠나라고 유혹하던 가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오매, 단풍 들것네' 하고 상념에 젖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풍낙엽이 나뒹굴고 있다. 가을이 유난히 짧게만 느껴진다. 빠르게 지나가는 아쉬운 가을을 부여잡고 만추의 서정을 느껴볼 수 있는 숲길로 가본다. 잠간 소풍나온 사랑스런 노랑 병아리들과 낙엽들을 주워서 날리며 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