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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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해넘이 축제
다대포 해넘이 축제
2020.12.31부산 다대포 해넘이축제 불꽃놀이 무자(戊子)년 해넘이: 31일 오후 4~6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해넘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오후 5시10~25분에는 온 시민이 모여 경찰악대 라이브 연주를 배경으로 해넘이 감상과 함께 소망풍선을 날리고 해가 진 직후에는 남성솔리스트 앙상블과 불꽃쇼가 대대적으로 펼쳐져 새해에 대한 기원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넘이 직전에는 새해 판굿 길놀이와 연날리기 행사가 백사장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촬영 : 2008년 12월 31일 촬영지 :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기축년 2008년 마지막 다대포일몰입니다. 범선은 다대포 해넘이 행사에 축하 항해하는 범선입니다. 다대포 일몰 포인트는 아미산 전망대 모래사장등 당시 인기를 모았던 몰운대섬 '일명 솔섬일몰'이였습니다...
합천 보조댐 일출
합천 보조댐 일출
2020.12.30합천 보조댐 물안개와 일출 25일 새벽 합천 영상테마파크 앞 보조댐 포토죤 라인에 수많은 작가님들과 나란히 섰습니다. 동녁이 서서히 밝아오고 옅은 물안개이지만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촬영 : 2007년 1월 25일 촬영지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조정지댐 간혹 큰고니가 날아 온다는데 보이지는 않고 오늘 아침에는 유영하는 오리때 군무가 먹이 활동할 시간 인지 물살을 가르며 이동합니다. 서서히 여명에서 벗어나 일출 분위기로 바뀌어 갑니다. 아침해가 떠오를 자리가 밝게 빛나며 물위에 비치는 노을 빛도 곱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옅은 안개지만 밝아오는 아침 햇살에 회오리쳐 오르고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냅니다. 드디어 산위에 태양이 얼굴을 내밀며 고요하던 호수위에 따스한 겨울 햇살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달아항 일몰 2
달아항 일몰 2
2020.12.29코로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며 포인트에서 15분 이내에 머물며 촬영하였습니다. 다녀온 날 : 2020년 12월 28일 촬영지 :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달아항 내심 소장두도 촬영 갈까하는 생각에서 포인트에 내려 갈수있는 지점에 도착하니 너무 많은 차량들이 몰려 지인 두분과 함께 달아항으로 넘어와서 촬영하였습니다. 날씨는 구름 한점없는 연무가 끼인 수평선에 일몰 오메가를 보여줄 그런 날씨입니다. 오늘은 스폰스 모델이 부제, 대신 입항하는 배 한척이 조연출입니다. 연무가 약간 있는 날씨인데도 태양광이 너무 세고 밝습니다. 수평선에 착수하자 오여사가 색동옷으로 치장을 하는가 했드니 오늘은 꼬리를 치지 않습니다. 오늘은 오여사를 태우고 갈 선박이 너무 적네요. 태양은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서서히 ..
고성 병풍바위
고성 병풍바위
2020.12.28경남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병풍바위 (주상절리) 상족암과 마주 보이는 곳에 있는 병풍바위 전망대는 상족암 처럼 멋진 풍광을 가졌음에도 그리 덜 알려진 숨은 바다 전망대 병풍바위 전망대를 찾아봤습니다. 입암마을은 지명 그 자체도 "선 바위 마을' 이란뜻이 내포되어 있네요 상족암 주상절리(병풍암) 촬영지 : 경남 고성군 하이면 월흥리 입암마을 입암항에 주차하고 걸어서 10분 거리의 병풍바위 전망대 입암항 방파제 끝에서 바라 본 병풍바위 주상절리 입니다. 제대로 관광을 할려면 관광유람선을 타고 설명을 들으면서 관광하는것이 좋으나 입암마을 쉼터에서 시작되는 태크길을 따라 걸어면서 전망대를 거쳐 맥전포 까지 걸어보는 것도 시간이 된다면 공룡길 전체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스카이워커 병풍바위 전망대입니다 바..
순천 와온해변 일몰
순천 와온해변 일몰
2020.12.27순천 와온해변의 풍경과 해넘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마지막 해가 서산으로 기웁니다 오늘은 구름 한점없는 맑은 하늘에 햇볕도 너무 강하고 찬란하네요 출사일 : 2019년 12월 31일 출사지 :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위해 일몰 명소인 순천 와온해변을 찾았습니다. 오늘 일몰을 보기위해 전국에서 모인 사진가들만 약 200명이 넘어 보입니다. 뚝위에 늘어선 작가들이 어디까지 늘어서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일몰을 볼 수 있는곳은 이곳에서도 가까운 통영 달아항, 통영 첼로섬등 있지만 먼 이곳 와온까지 온것은 앞에서 거론한 곳은 수평선에서 넘어가는 오메가 일몰이지만 이곳은 아득히 보이는 갯벌 너머로 낙조하는 일몰을 보기 위함이겠고 또한 해넘이축제행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닷물이 나간해변 갯..
고성 상족암
고성 상족암
2020.12.26경남고성 상족암군립공원 다녀온 날 : 2020년 12월 25일 경상 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바닷가에 있는 바위. 일명 '쌍발이'라고도 불리는데, 수만 권의 책을 켜켜이 쌓은 듯한 수성암 절벽이 우뚝 솟아 있는 상족암군립공원,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이다 상족암은 켜켜로 쌓아놓은 시루떡을 연상시키는 수성암 덩어리이다. 생김새가 밥상다리 모양 같다고 하여 상족(床足) 또는 쌍족(雙足)이라고도 불린다. 바위 곳곳에는 파도에 씻겨 생겨난 깊숙하고도 기묘한 굴이 이리저리 미로를 만들고 있어 신비롭다. 이 굴이 선녀들이 하강하여 석직기(石織機)를 차려 옥황상제의 비단옷을 짰던 곳이라는 전설도 전해온다. 1982년 ..
합천 황강변 서리꽃
합천 황강변 서리꽃
2020.12.25합천 황강변의 서리꽃 기온이 급강하하고 안개가 끼이면 황강변에 서리꽃이 피는데 올 겨울부터는 지난여름 수해로 나무와 숲들을 싹 쓸어 가버리고 이런 풍경을 한동안 볼 수 없을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약간 오래된 사진이긴 하나 추억이 서려있는 사진들....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는 요즘 위안삼아 포스팅합니다. 조정지댐에서 짙은 안개로 시간을 너무 보내고 내려오다 보니 물안개는 파리약 수준입니다. 그 때의 황홀했던 순간을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역부족입이다. 다음은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 옆 돌다리입니다. 이곳 돌다리도 지난 여름 수해로 떠내려가서 복구가 될때 까지는 촬영이 어렵겠습니다.
[대만여행] 화련 태로각협곡
[대만여행] 화련 태로각협곡
2020.12.24대만 화련 타이루거국가공원(太魯閣國家公園) 태로각협곡 연자구 타이루거 국가공원(太魯閣國家公園)은 중화민국 화롄 현과 타이중 시 그리고 남투 현에 걸쳐 위치하며 일제 통치시대인 1937년에 차고태노각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다가 1986년 타이완의 국립공원 중 4번째로 지정이 되었다. 면적은 920km²이다. 여행일 : 2012년 7월 4일 여행지 : 타이완 화련 태로각협곡 타이페이에서 화련까지 열차로 이동해 화련에서 버스투어이다. 타이페이에서 화련으로 이동 중 열차안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절(불교 사찰)입니다. 대만의 대부분 사찰들은 지붕에 이런 화려한 치장을 했더라구요 장춘사는 타이루거의 주요 도로인 중횡 도로(中橫公路)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죽은 225명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당나라 건축 양식으로 지은 사원..
[대만 여행] 예루지질공원
[대만 여행] 예루지질공원
2020.12.23서편제 굿바이, 서편제한국 창작 뮤지컬에 한 획을 그은 마스터피스감동과 영광의 마지막 시즌!2022년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개막!2010 한국뮤지컬대상2011, 2014 더뮤지컬어워즈2012, 2017 예그린뮤지컬어워드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2010년 초연 후 2012, 2014, 2017 네 시즌 동안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총 20회의 수상기록!수많은 명곡을 탄생스킨 스타 작곡가 윤일상,힘있는 스토리로 뮤지컬계 최고의 창작진으로 손꼽히는 극작가 조광화,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프로듀서 이지나,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음악감독 김문정국내 최정상 드림팀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낸 수작 ..
덕유산 설경
덕유산 설경
2020.12.22눈이라도 내렸으면 하고 그리울때가 있지요. 오늘은 타임머신 타고 덕유산 설천봉 향적봉 중봉에 사뿐히 내려 앉아 봤습니다. 설천봉 향적봉 중봉을 오가며 눈꽃과 설경을 감상해 볼까요 2009년 1월 27일 덕유산 설경 ※ 덕유산 설경은 1월 초순경 까지는 강추위에 싸락눈이 내려 눈꽃이 피기 어렵고 1월 하순경이 되어야 함박눈이 내려 아름다운 눈꽃이 핀다는 정보를 참작하여 눈꽃 출사를 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향적봉 밑쪽에서 뒤돌아 본 설천봉 이런 아름다운 설경을 딱 만나면 너무 흥분하기 마련이죠. 샷타만 누르면 작품인데 그래도 조금 소심하게 촬영해야 되겠더군요. 집에와서 리뷰해보면 아~하는 후회감이 있기 마련이지요. 이곳은 향적봉 대피소 부근인데 그렇죠. 살펴보고 부지런을 떨면 더 좋은 그림이 있었을터인데....
남해 추도 일출
남해 추도 일출
2020.12.21남해 창선 추도 일출 내일이 동지 오랜만에 남해 창선 추도로 일출이 어떤가 싶어 달려 봤습니다 일기예보는 약간 흐린 날씨라 어찌할까 망설이다 집콕하느니 아침 산책 겸 달려 봤답니다. 휴일 아침이라 포인트에는 제법 많은 사진인들이 대기하고 있고, 수평선 상부와 하단부에는 짙은 구름이 중간층만 틔여 있습니다. 주말이면 항상 이곳 마을 이장님이 배를타고 나와 조연출을 해주는데 오늘 아침에도 나오셨네요. 점차 하늘과 바다에 노을이 짙어지고 해뜰 준비를 합니다. 하부 구름띠를 보니 오늘 아침에는 오메가는 접어야겠고 아름답고 고운 노을색에 만족을 해야겠습니다 오여사가 등장할려면 이시각인데 짙은 구름이.... 아쉽네요 드디어 구름층 위에서 태양이 솟아 오름니다. 오늘 일출은 구름위에 뜬 오메가라 우겨봅니다. 남해 창..
달아항 오메가일몰
달아항 오메가일몰
2020.12.20칠전팔기의 정신이 통했나 달아항 오메가일몰 사실 첼로섬일몰 도전하로 갔는데 승용차가 약 30대가량 주차하고 있어 포기하고 달아항으로 넘어 갔습니다. 차한대에 두명씩만 환산해도 오륙십명 그 작은 포인트에.... 어디 끼일곳이 있었겠습니까ㅠㅠㅠ 다녀온 날 :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 근간에 몇번 출사했는데 제대로 된 오메가 일몰을 담지못했는데 태양광이 강해 하얀 오메가이지만 오늘은 오여사를 만나고 왔습니다. 주말이면 일부려 조연출할 모델을 섭외 안해도 이렇게 덕분에 부제를 담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괜시리 미안한 마음입니다. 모델분 감사드림니다^^ 오늘은 섬과 섬사이 정확하게 오메가를 그렸습니다. 밋밋한 오메가만 있는것 보다는 사또 덕에 나팔 분 격이지만 보기가 좋으시지요. 다음은 사진이 한쪽으로 치우..
통영 척포항 일출
통영 척포항 일출
2020.12.19통영 수산과학관 밑 해변 도로의 일출 통영시 한산도와 용초도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담다. 촬영일시 : 2020년 12월 17일 촬영지 :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수산과학관 척포길 촬영 지점에서 간발의 차이로 오메가 일출을 담을 수 있고 없는 포인트, 통영 한산도와 용초도 사이의 일출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동지를 지나 태양이 다시 이지점으로 돌아올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 시간대에 언제나 지나가는 비진도 연하도로 출항하는 여객선 같습니다. 짙은 구름이 걸쳐있는 밑 수평선에 훤하게 트여있는 날은 일년에 몇 번 안 되는 기회입니다. 이곳 해안에는 오고가는 선박들이 왕래가 많은 곳입니다. 잠깐 지켜보는 시간에도 벌써 몇 척이 지나갔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태양을 가려 버리기도 합니다. 올해..
통영 소장두도 일몰
통영 소장두도 일몰
2020.12.182% 부족한 통영 소장두도 (일명 첼로 섬 ) 오메가 일몰 요즘 하늘을 보면 구름 한점없이 맑고 쾌청합니다. 이 정도 날씨면 오메가 일몰이 뜨겠지? 일기도를 탐색하고 해지는 각도를 예상하며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첼로를 닮은 소장두도 사진가들 사이에 첼로 섬이라 부릅니다. 오늘은 제법 많은 사진가님들이 대기중입니다. 해넘이가 시작되고 보아서는 오메가가 뜰 확률이 다분합니다. 갈매기도 축하 비행을 하는것을 보니.... 오늘은 오메가가 틀림없어 보이는데요 해넘이는 계속 진행중인데 아차! 이 위치가 아닙니다. 섬에 가려지겠는데요. 지금 이 위치는 이삼일 전에 왔어야 하는 위치입니다. 보이지도 않던 짙은 구름까지.... 좌측으로 몇걸음 이동하면 할수록 섬에 더 가려지고 오른쪽으로 몇 걸음 이동하면 태양이 섬 끝 ..
합천 용주교 물안개
합천 용주교 물안개
2020.12.17가호리 일출 촬영 후 보조댐을 거쳐 용주교로 바로 왔으나 옛날의 풍경이 아닙니다. 지난여름 수해로 주위 나무들은 다 떠내려 가버리고 다리 및 폭포는 엉망이 되어 있었으나 여전히 물안개는 용광로 처럼 피여 오르고 있었습니다. 물의 힘이 얼마나 큰지 건너편 강변에 있던 버드나무 숲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폭포에 보강한 철빔이 찢기고 떠내려가 난장판입니다. 물안개는 피고 발걸음에 놀란 한무리의 오리 때가 날아오릅니다. 나만의 시크릿가든은 온데간데없고 몰골이 앙상한 모래언덕 너머로 물안개는 피어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