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한라산 마지막 봄꽃 철쭉 출사산행

 

출사일 : 2008년 6월 10일
누구랑 : 동호인 4명 

코스 : 한라산 영실휴계소에서 출발해 윗세오름 대피소 어리목휴계소로 하산하는 코스

 

 

2008년 6월 9일 부산 연안 부두에서 오후 7시 제주행 카페리호에 승선하여 6월 10일 아침 7시경 제주항 도착
미리 예약해둔 안내 가이드 택시에 승차해 한라산 산행 출발지인 영실휴계소(해발 1400m) 도착 산행 시작,  한라산 철쭉촬영 출사이다.

 

 

 

 

 

 

처음 와보는 한라산 어디가 어디인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갔지만생소하기만 하다

지금 같으면 확실한 기록이라도 남겼을 텐데 동호인들을 따라 영겹길에 간 출사라 남긴 기록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촬영 위치가 노루샘 위쪽 부근과 오른쪽으로 한참 들러간 곳으로 기억한다, 한라산 정상 백록담이 마주 보이는 곳이다.

 

 

 

 

 

 

 

 

요즘 와서 검색해보니 노루 샘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길도 없는 곳을 한참을 들어간 것 같다.

지금은 등산로 벗어나서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라 불가능하겠지만 당시만 해도 그렇게 강한 규제가 없었던 것 같다.
철쭉평원이 펼쳐지고 나지막한 철쭉들이 깔린 아니 연분홍 꽃 장판을 깔아 놓은 듯한 풍경이 장관이었다.

 

 

 

 

 

 

 

 

한라산 철쭉

 

 

 

 

 

 

 

한라산 철쭉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리목 휴게소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뒤돌아 보니 여기서도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그동안 한번 더 도전하려고 했으나 어디 일이 그렇게 마음대로 됩디까? 이제는 생각조차도 못하겠습니다.

 

아쉽지만 한라산 철쭉 출사는 몇 컷의 사진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3일간의 제주 출사의 많은 사진을 관리부족으로 날려버린 아쉬움이 큽니다. 

 

그것도 초보사진 시절이라 모든 사진을 JPG 파일로 촬영해 후보정도 어려워서 더욱 아쉽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