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강변의 서리꽃
기온이 급강하하고 안개가 끼이면 황강변에 서리꽃이 피는데 올 겨울부터는 지난여름 수해로 나무와 숲들을
싹 쓸어 가버리고 이런 풍경을 한동안 볼 수 없을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약간 오래된 사진이긴 하나 추억이 서려있는 사진들.... 코로나 때문에 집콕하는 요즘 위안삼아 포스팅합니다.
조정지댐에서 짙은 안개로 시간을 너무 보내고 내려오다 보니 물안개는 파리약 수준입니다.
그 때의 황홀했던 순간을 사진으로 표현하기는 역부족입이다.
다음은 합천군민생활체육공원 옆 돌다리입니다.
이곳 돌다리도 지난 여름 수해로 떠내려가서 복구가 될때 까지는 촬영이 어렵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