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보조댐의 물안개

몽환적인 수묵화를 그려낸 합천보조댐 물안개

 

겨울철 물안개로 유명한 합천보조댐을 찾았습니다.
먼저 용주면 가호리 고개에 올라가 일출을 촬영 후 보조댐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런날 아침이면 항상 그렇듯이
많은 사진가님들이 먼저와 대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해는 떠서 산위에 올라오기 시작하고 물위에 아침 노을이 물들기 시작하자 물안개도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댐의 수위가 만수 수준이라 나무가 있는 주위에 바닥이 드러나지 않네요
바닥이 조금 드러나야 확실한 동양화 한폭을 그려낼탠데 조금 아쉬운 마음입니다.

 

 

많은 사진가님들이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합천사협회원님이 조연출을 해줍니다.
덕분에 좋은 그림이 빛을 내겠네요. 감사드림니다.

 

 

이제 이곳도 유명세를 타고 너무 식상한 그림이 된것 같지만 그래도 올때마다 또 다른 수묵화를 그려주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명소인것은 분명합니다.

 

 

합천보조댐 물안개

 

합천보조댐 물안개

 

합천보조댐 물안개

 

합천보조댐 물안개

 

▼ 다음은 가호리 일출입니다. 운해가 들녁에 깔렸으면 하는것은 희망사항 일뿐입니다.

 

합천 가호리 일출

합천 용주면 가호리 합천 영상테마파크 옆길에서 봉산쪽으로 약 3km 정도 가다보면 가호리 들판이 바라보이는 전망이 
트인곳ㅇ디 있다. 이곳이 가호리 일출 포인트이다.

 

합천 가호리 일출

가을 황금 벌판 일때가 일출각이 적당한데 지금은 일출각이 남쪽으로 많이 이동한 계절이라 한쪽으로 많이 기우러 있다.

 

합천 가호리 일출

누런 황금벌판과 아침 운무가 겯들이면 최상의 멋진 작품이 될텐데 계절이 엄동 설한이라 만족할 만한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데로 일출을 맞이하는 마음만은 흡족합니다.

오늘은 보조댐 안개 풍경과 가호리 일출을 담아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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