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미리 다녀온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장

 

일요일 아침 비가 내리는가 했더니 차차로 날씨가 개이고, 조금 남아 있던 안개도 걷혀 햇살이 비치길래 어디라도 출사라도 가볼까  망설이다, 문득 떠오른 것이 해바라기이다. 함안 강주마을에 코로나 때문에 해바라기 축제를 못 열었는데, 올해는 축제를 연다는 소식에 한번 다녀오기로 했다. 대전 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남해안 도로를 달려 장지 나들목에서 내려 함안 법수면 강주리 도착이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강주마을로 들어서자 26일 부터 열리는 축제 준비로 도로공사 마무리 단계가 한창이다. 축제 때는 주차장에서 내려 약 1킬로 거리를 걸어서 가야 하나 오늘은 해바라기 밭 있는 곳까지 무사통과이다. 도착이 AM 11시 그렇게 이른 시간도 아닌데 아직 까지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제10회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는 다음 2022년 8월 26일(금) 부터 9월 12일 (월)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지금 꽃의 상태 같으면 그때가 되면 활짝 만개 할것 같습니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이곳 축제장에  와본지가 2019년 9월 5일 이니까 만 3년이나 지났는 것 같습니다.
그때의 사진을 보니까 꽃들이 너무 화사하고 좋았는데 올해는 키도 작고 꽃송이도 약간 빈약한 듯합니다.
아마도 품종 선택의 차이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트랙터 한대와 빨간 풍차, 오두막집이 입구에 하나 풍차 있는 곳에 두채 그때 와는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밭 가지 올라오는 담벼락의 벽화와 치장물도 축제일 까지는 손을 좀 봤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해바라기 꽃송이가 약간 적은 편이지요. 소련 해바라기 품종은 키도 크고 꽃송이도 엄청 크는 데 거기에 비하면 약간 왜소한 편입니다.
이상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장에 미리 다녀온 후기입니다.

축제가 시작되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지요. 그때에 다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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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