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전라북도
전북 진안 꽃잔디 동산
전북 진안 꽃잔디 동산
2024.04.28진안군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생태관광지 꽃잔디 동산 거창 월성계곡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곳 전북 진안의 꽃잔디 동산으로 지게자리를 옮겼습니다.월성계곡 황점마을에서 남덕유산 고개를 넘어 함양 서상 IC에서 고도를 타고 장수 IC에서 다시 익산 가는고도를 갈아타고 진안 IC에서 내려 15분 정도 이곳까지의 거리는 약 50km입니다. 진안 꽃잔디동산 입구입니다.이곳은 산청 생림하고는 차원이 다른 울창한 숲 속 사이사이 공터에 꽃잔디를 심어 아름다운 숲속의 공원입니다.상당히 가파른 언덕의 동산이기 때문에 올라갈 때에는 전기카터(승선료 3500원) 타고 정상 휴계실 하차장에 내리고내려 올 적에는 촬영을 하면서 천천히 구경하고 촬영하면서 내려오면 그리 먼 길은 아니고 힘들지 않은 길입니다. 진안 꽃잔디..
옥정호에 안개가 내린던 날
옥정호에 안개가 내린던 날
2024.01.25옥정호에 짙은 안개가 내리던 날 옥정호는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한 인공호수입니다.옥정호의 물안개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합니다.옥정호의 물안개 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로 꼽히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서정 되어 있습니다. 옥정호 물안개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과 물 구경에 세상시름을 다 떠나보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로 물안개와 외앗날(붕어섬)은 옥정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외앗날을 감싼 이른 새벽 운해의 풍경은 선경이 따로 없다고 해요. 오늘은 짙은 안개로 옥정호의 안개 풍경은 촬영할 수가 없어 붕어섬이 가까운 곳으로 내려가서 촬..
옥정호 여명과 일출
옥정호 여명과 일출
2024.01.24옥정호에서 만난 운해와 영롱한 일출 초설이 내린 다음날(11월 18일) 새벽 숙소에서 나와 국사봉 등산로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 계단길을 오릅니다. 국사봉 전망대 조금 못 미쳐 서쪽엔 옥정호 붕어섬이 한눈에 보이고 동쪽엔 정자가 보이는 언덕이 있어 이곳에 채비를 풀고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 세팅을 하였습니다. 짙은 안개가 자욱한 옥정호는 안개에 아예 묻혀버리고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06:50분 여명이 밝아 옵니다. 짙은 운무가 자욱하게 낀 골짜기엔 겨우 앞쪽의 정자만이 보일 뿐 적막만이 감도는 새벽입니다. 동쪽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는 맹한 하늘이어서 노을빛은 그렇게 물들이지 않습니다. 동녘으로부터 여명이 차차 밝아 오기 시작 주차장 가로등도 꺼지고 운해가 골짜기 마다 깔렸습..
무주구천동 계곡의 만추
무주구천동 계곡의 만추
2023.12.04천혜의 비경 무주구천동 계곡 단풍 2019-11-02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 구천동계곡의 만추 번개 촬영입니다.조금 늦게 찾아간 구천동계곡 어사길 간간히 있는 단풍 풍경들 이삭 주워 왔답니다. 계곡으로 들어가는 입구 차량 통제선 바리케이드가 쳐져있습니다.단풍은 계곡 쪽은 끝물이고 입구 쪽에는 아직 찍을만했습니다.낙엽은 떨어져서 도로변에 융탄자를 깔았습니다. 구천동 계곡입구의 풍경입니다.계곡의 수량은 목마름을 면할 정도였답니다. 계곡 입구에서 약간 진입하면 '구천동 수호비'가 있습니다."6.25 전쟁 당시 아군이 낙동강까지 후퇴하였다가 다시 반격을 하여 북진하는 과정에서유엔군의 인천상륙 작전으로 퇴로가 막혀 후퇴하지 못한 폐장병이 이곳..
전북 내장사의 백양꽃(백양사랑초)
전북 내장사의 백양꽃(백양사랑초)
2023.08.15전북 내장산 내장사의 특산종 백양꽃(백양사랑초) 탐사 한국 특산종이며 전라남도 장성 백양사 인근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백양꽃이라 명명 ... 사랑초. 다년초로 중남미 아열대지역 원산이다. 꽃자루 키가 30~40㎝정도이고, 잎은 뿌리에서 뭉쳐서 이른 봄에 나오며 폭이 약 1.2㎝정도이고 연한 녹색이며 끝이 뭉뚝하고 중륵이 백색을 띤다. 뿌리는 달걀 모양의 인경(비늘줄기)이고 길이는 3~3.7㎝, 폭은 2.7~3.5㎝정로 흑갈색이다. 잎이진뒤 뿌리에서 꽃자루가 9월에 나와서 30cm 안팎으로 자란다. 꽃자루는 납작한 원기둥 모양이며 밑부분은 붉은 갈색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녹색이 되기도 한다. 꽃은 9월에 4∼6개가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작은 꽃자루는 녹색이..
남원 광한루원 배롱나무꽃
남원 광한루원 배롱나무꽃
2023.08.06배롱나무 꽃이 붉게 물든 남원 광한루원 담양 명옥헌원림 촬영을 마치고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둘러 본 후 남원 광한루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여름의 중턱에 풍성하게 피어있는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웠습니다. 광한루원은 조선시대의 재상 황희가 남원에 유배가서 1418년 현재보다 규모가 작은 누를 지어 광통루(廣通樓)라 했는데, 1434년 남원부사 민여공(閔汝恭)이 증축했고, 1444년(세종 26) 전라관찰사 정인지(鄭麟趾)에 의해서 광한루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누각으로 광한루란 말은 달 속의 선녀가 사는 월궁의 이름인 광한전(廣寒殿)의 '광한청허루'(廣寒淸虛樓)에서 따온 것이다. 1461년 신임부사인 장의국(張義國)이 요천강(蓼川江) 물을 끌어다 연못을 조성하고 4..
전북 정읍천 서리꽃
전북 정읍천 서리꽃
2023.02.03서리꽃이 하얗게 내린 전북 정읍 정읍천 서리꽃 정읍시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님의 소개로 찾아간 정읍천, 설국의 나라로 들어온 듯 정읍천과 온 들녁이 새하얀 설국의 세상이다. 남해안에 살면서 이런 설경은 꿈의 세상에 온 듯하다. 어제는 웃지방에 첫 눈이 내렸다는데 이곳 남녘에서는 언제쯤 눈 구경을 하려나? 2009년 1월 15일 전북 정읍 부근 출사에서 만난 설경과 서리꽃을 포스팅하여 봅니다. 정읍천(井邑川)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상동 내장산에서 발원하여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 하송리에서 동진강에 유입되는 전라북도의 강이다. 하천연장은 44.7km이며, 유역면적은 1,034㎢이다. 상류 부근에는 정읍천을 막아 만든 내장저수지가 있으며 유역에는 충적평야가 발달해 있어 논농사를 많이 짓는다 자연 친화형 하천인 ..
첫눈 내린 옥정호
첫눈 내린 옥정호
2022.12.13옥정호에 첫눈이 내린 아침 국사봉 전망대의 풍경 11월 7일 오후 늦은 시각에 옥정호에 도착 숙소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 눈을 비비고 국사봉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밤새 내린 첫눈이 많이 쌓이진 않았으나 온 세상을 하얀 세상으로 바꾸어 놓았더군요. 국사봉 전망대에서 담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국사봉 전망대에 갈려면 등산로 입구에 주차장 보이지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가파른 언덕길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한참 올라가다 보면 태크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 전망대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첫눈이 내린 옥정호에 물안개는 파리약 수준이었지만 물안개에 여념 하지 않고 오늘은 눈 내린 옥정호의 아름다움에 취하는 하루였습니다. 태양빛이 대지를 감싸는 풍경을 만났습니다. 우측의 오봉산 정상에는 아침햇..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2022.11.28꿈의 산책 코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11월 17일 내장산 관광차 가는 길에 잠깐 들어 가보고 간 순창 메타세쿼이아 길이다. 단체관광이 아니었다면 녹죽원, 담양 관방제림까지 둘러봤어야 했는데 아쉬운 걸음이었고, 도로 양쪽으로 늘어선 메타세쿼이아는 보기 좋을 정도로 곱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원래 24번 국도였는데 이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로 조성된 길입니다. 가로수 도로의 총길이는 약 8.5km 도로를 사이에 두고 길 양쪽에는 약 20m 높이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와본지가 제법 오랜 세월이 지났네요. 이 사진 촬영한 날이 2006년 11월 8일이니까, 꽤 아득한 옛날인 것 같습니다. 당시..
내장산 마지막 단풍
내장산 마지막 단풍
2022.11.23가을의 끝자락 내장산 마지막 단풍 11월 17일 마을노인회 단체관광에 동승하여 담양과 내장산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단체관광이라 자유롭지 못하고 행동에 제약이 있어 스쳐간 풍경 몇 장 리뷰해 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점심시간이 어중간하여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과 담양 한국대나무 박물관을 관람 후, 대나무통밥 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장산에 도착, 셔틀버스 타려고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내장산 올라가는 길 그 곱던 단풍은 이미 끝무렵 조금 남아 있는 단풍잎만 소설 한 바람에 날리고 있었답니다. 기어이 가을은 가는가 보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의 순리인데도 가는 가을을 아쉬워들 한다. 옛날을 생각하면서 우화정 까지 걸어갔으면 좋겠으나 어쩔 수 없이 1000원짜리 경내 셔틀버스를 올라탄다..
진안 반월제 해바라기
진안 반월제 해바라기
2021.08.312021년 8월 29일 계속 장마가 이어지는 요즘 아침에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길래 언제부터 한번쯤 가보려고 했던 전북 진안 반월제 해바라기 밭에 가볼까 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였으나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함양 IC를 지나자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합니다. 천둥 번개까지 동반한 소나기가 익산 장수 고속도로로 접어들자 비는 그쳤으나 흐린 날씨는 계속입니다. 진안 농업기술센터 옆 반월저수지 있는 해바라기 밭에 도착해보니 해바라기도 비에 젖어 끝물 인양 푹 고개 숙이고 마이산 암수 봉우리가 구름에 가렸다 보였다를 반복합니다. 이곳 반월제 해바라기는 일몰 노을이 좋은 날 마이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려 전국의 사진가들이 모여드는 유명 포인트입니다. 시즌이 조금 늦다고 생각은 하고 왔는데......
장성 백양사 고불매
장성 백양사 고불매
2021.03.28장성 백양사 고불매 개화 다녀온 날 : 2021년 3월 24일 전남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백암산(白巖山) 백양사 순천 선암사 선암매에 이어 전남 장성 백양사 고불매 촬영하려 달려 봤습니다. 촬영은 아침 일찍 촬영하는 것이 조은 줄 알고 있으나 야간 운행은 피하기로 하고 느지막하게 출발 도착이 11시쯤이다. 춘객들은 많지 않고 사진가들도 몇 명 밖에 안된다. 백양사 가을 단풍 촬영 이후 십 수년이 넘은 것 같다. 고불매는 최고의 절정으로 아름답게 개화하였으며 날씨만 받쳐 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2007년 10월 8일에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35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5.3m, 뿌리 근처 의 줄기둘레는 1.47m, 수관 폭은 동서 방향이 6.3m, 남북 방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