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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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찾은 대둔산 멋진 모습으로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날씨마져 별로 좋지가 않네요.단풍 촬영은 맑은 날씨
사광이나 역광에서 촬영해야 좋은데 근 며칠 그 좋던 날씨가 출사한 어제부터 오늘까지 찌부둥 흐린 날씨 계속이네요. 
케이블카 승하차장이 있는 곳은 9부 능선 쯤 되나요. 오르면서 차창을 통해 발아래 단풍 풍경이 아름다워 촬영입니다.

 

아래쪽은 인위적으로 심은 붉은 단풍나무가 썩여있어서 아름다운데 오를수록 갈색이 대부분이네요.
올해는 64년 만에 불어닥친 한파 영향으로 말라버리지나 않았나 생각이였는데 생각 보다는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산 정상쪽 보다는 산 아래쪽이 단풍이 울긋불긋 예쁘게 물들었는데 깍아지른 기암 절벽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24~120mm 최고로 딴 부분 단풍입니다. 다행히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찍었는데 컬리티가 제대로 나왔는것 같네요.

 

 

 

 

 

 

 

케이블카 안내방송에 미끄러지듯 위헌수럽게 얹혀있는 저바위의 이름이 있던데 퍼떡 생각이 나지 않네요.

 

 

 

 

 

 

 

 

케이블카 상부 승하치장에 있는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해 봅니다.

 

 

 

 

 

 

 

 

 

 

 

 

 

 

 

케이블카 하차장 전망대에서 본 풍광들입니다.

 

 

 

 

 

 

대둔산 명물인 구름다리입니다. 가운데 쯤 가니 제법 많이 흔들리네요.

 

 

 

 

 

 

 

구름다리를 건너와 조그만 전망대에서 건너 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이곳 까지가 저의 한계점인것 같습니다. 몇 일전 부터 다리가 땡기는 것이 계단길을 올라 왔더니 정상까지는 도저히
갈 수가 없겠습니다.  옛날 근 이십년 전에도 건너편 구름다리 입구 전망대에서 같이온 동우들과 올라 가지도 못하고
계속 술만 마시던 추억이 있습니다. 대둔산 정상하고는 인연이 없나 보네요.

 

 

 

 

 

 

구름다리 이쪽 저쪽 전망대에서 전망해 봅니다. 대둔산 정상과 직각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산길에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갈려니 승차표와 대기표를 교환해야 된다네요.

교환한 하산 케이블카 승차 시각이 16시 50분 또 1시간 반을 대기해야 했습니다. 이래서 휴일에는 피해야 하는데.....^^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창문을 통해 보이는 풍광도 찍어보고 포장마차에서 옛날 호떡도 사먹어 보고 .

 

 

 

 

 

 

 

대기 시간 때우기가 작난이 아닙니다. 전망대에도 올라가 보고 등산로 하산길을 내려 가볼까도 생각 해봤는데
땡기는 다리로 그것도 30분이면 내려갈길을 한시간이 더 걸릴지 의문입니다.

 

 

 

 

 

 

 

 

겨우 승차시각이 되어 하산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데 시각에도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타고 있네요

 

 

 

 

 

 

 

주차장에 도착 미련이 있어 주변 단풍이 아름다워 찍어 봅니다.

 

 

 

 

 

 

 

대둔산 촬영을 마무리 하고 출발 시각이 17시 30분 짧은 가을해가 기울 시각입니다. 
집으로 가야할 거리는 198km 집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 36분 네비 최적경로 입니다.

충북 괴산에서 이곳 까지 거리도 비슷했는데 상당히 먼거리 입니다.

 

2회에 걸쳐 포스팅 보아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즐겁고 행복한 이가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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