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포용정 · 수련 · 가시연꽃

 

 

 

오랜만에  부여 궁남지 출사입니다.

빅토리아 수련이 궁금하기도 하고 바람도 쐬일 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경남 고성읍 생태학습관 주차장에서 궁남지 서문주차장까지의 거리는 169km.

걸린 시간은 2시간 30분, 통행료 약 11,000원, 정도입니다.

 

 

빅토리아 수련은 끝물이 지난지 오래고 수련도 밤에 피는 수련들 뿐이라...

오래만의 나들이라 연밭을 한 바퀴 빙~ 둘러보고 궁남지 안 정자에 쉼을 하고 

함양 상림공원으로 이동중에 지안 농업기술원 황화코스모스 밭에서 구름에 걸려 있는

마이산 봉오리를 촬영하고 함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백제 이궁터로 알려진 궁남지안에 있는 포용정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궁남지의 가시연을 촬영해봅니다.

그런데 이곳 가시연은 별로 볼품이 없고 

꽃도 반쯤 필까 말까 하는 꽃뿐이라서 

예전에 궁남지에서 촬영한 가시연꽃을 대체합니다.

 

 

 

 

 

 

 

2007 년 촬영한 ROW File 원본이 있어 

포토샾에서 재보정하여 리뷰합니다

원본이 JPG 파일이었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였겠지요.

 

 

 

 

 

 

가시연은 수생식물인 수련과에 속하는 속의 한 갈래이다.

대한민국 멸종위기 야새생물 2급에 속해있는 가시연이다.

 

 

 

 

 

 

 

분포지역 : 가시연꽃은 대한민국 전주, 광주, 대구, 창영, 담양, 강릉 근처 연못과 경기도의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도 자란다.

특히 강릉시의 경포 가시연꽃 습지에서 가장 많이 자생한다.

 

 

 

 

 

 

 

궁남지의 수련들입니다.

그냥 대충 찍은 사진들이라 이름은 생략입니다.

 

 

 

 

 

수련은 아름다운 수생 식물로, 다양한 색상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련의 꽃말은 색상에  따라 다르며 ,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얀색 수련 : 청순한 마음, 깨끗한 마음

분홍색 수련 : 로맨스, 애정, 연민

노란색 수련 : 기쁨, 축하, 낙관주의

파란색 수련 : 미스터리,  음모, 진실 추구

빨간색 수련 : 열정, 깊은 감정

 

수련은 주로 잔잔한 물이나 천천히 흐르는 물에서 자라며, 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이 꽃은 고대 이집트와 같은 여러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궁남지의 가시연꽃과 이쁜 색감의 수련들입니다.

 

궁남지 나들이에 아무 미련도 없이 나와서, 함양 상림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