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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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금계국 끝물이었고 이쁜 수국으로 치장하려고 준비 중인 지세포진성 꽃동산

며칠 방콕 하였더니 코에 바람이나 쐬어 주려는 명령으로,

오후 늦게 살살 다녀왔습니다. 이곳 지세포진성 내에는 큰 밭은 없고,

다랭이논만 한 밭뙈기에 많은 종류의 꽃들이 심겨 있으며,

그중에 산 비탈면에 5월 부터 피기 시작한 금계국은 이미 끝물이 되어

수국 꽃동산에 밀려나야 할 시기 입니다

 

 

 

 

 

거제 지세포진성 꽃동산 관람 안내도입니다.

 

 

 

 

 

수국은 아직 피어나려고 꽃봉오리를 달고 있으며

성질 급한 망쟁이 수국은 핀 것도 있습니다.

 

 

 

 

 

이제 피는 중이라 그리 이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피어 며칠 햇볕에 숙성이 돼야 붉은 수국으로 변한답니다,

 

 

 

 

 

그전부터 이곳에는 라벤더를 계속 심어 왔는데

올해는 잉글리시 라벤더, 프렌치 라벤더 모두 작황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wow! 토끼 포토존입니다.

토끼가 삿대를 잡아야 했는데... 아니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잉글리시 라벤더는 절정이지만 금계국은 완전 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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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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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진성 꽃동산 잉글리시 라벤더

 

 

 

 

오늘은 여기서 잠간 쉬었다가 2부에서 다시뵙겠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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