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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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외 기회송림유원지 해바라기 꽃단지

 

밀양시 산외면 기회송림유원지 옆 하천변에 약 3만㎡ 부지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단지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오늘은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약간 많은 날씨이다.

매년 이곳에 찾아오다가 코로나 바람에 한 두해, 지난해까지 와보지 못했는데...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게이트에 달린 문구처럼 절정의 해바라기 단지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요즘 꽃보기가 쉽지않은데 꽃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

더구나 가을 해바라기는 더욱 그렇다.

 

 

해바라기 심어놓은  길가 가장자리에 코스모스를 심어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 놓았네요.

더구나 해바라기 꽃과 코스모스 꽃을 같은 시기에 피어나게 하여서 어울림이 너무 좋습니다.

 

 

가을의 해바라기꽃도 초여름에 피는 꽃보다 부실하기는 하지만 
절정으로 핀 꽃이 탐스럽기만 합니다.

 

 

구름이 약간 많은 편이어서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아니합니다.
주제가 해바라기라 하늘은 삼분의 일이 못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고만 고만 하면서도 저절로 셔터가 눌러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진쟁이의 마음일 테다.

이곳 해바라기 단지는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단지라고도 하며  기회송림 해바라기 단지라고도 합니다.

 

 

정자 쪽을 노렸더니 해바라기가 모두 등을 돌려 버립니다.

아침 햇살이 사각으로 비출 때면 뒤태도 아름답습니다.

 

 

한 프레임에 해바라기 코스모스를 담아 봅니다.

 

 

노란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가 핀  꽃길입니다.

이런 꽃길을 수 없이 걸어보고 싶은 충동입니다,

 

 

황화코스모스도 최고의 절정입니다.

싱싱하고 화려함 그 자체 아름다움입니다.

 

 

황화코스모스의 굽은 꽃길 끝이 까마득합니다.

 

 

꽃길 산책길, 데이트 코스로도 이 이상 아름다운 길은 없겠습니다.

 

 

코스모스는 조금 이른 듯 합니다.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있어야 되겠는데

해바라기는 한 주쯤 더 지나면 끝물이 되지않겠나 보여지는데요. 

끝물이 되기전에 한번 다녀가시기 바람니다.

 

밀양강쪽을 담아 봅니다. 

밀양강 건너편 쪽은 밀양 월연정 터널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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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군 꽃단지에서 
시기별로 갖가지 꽃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밀양 산외꽃담들 걷기 행사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라서 지금이 절정이거든요

꽃은 제일 예쁠 때 봐야하니까 더 늦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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