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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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정원 월연대 일원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 송림공원 맥문동 촬영을 마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조선시대 별서정원 월연대 일원을
찾아갔습니다. 늦가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적에 한두번 와본적은 있으나 배롱나무꽃 피는 여름에는 처음입니다.

월연대 일원은 조선 중종 때 지조와 풍절로 명망이 높았던 월연(月淵) 이태(李迨) 선생이 기묘사화가 일어나기 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1520년 월영사 옛터에 건립한 별서이라고 합니다.

 

 

월연(月淵)은 밝은 달빛이 비친 응천의 모습이 마치 연못과 같다는 거을 표현한 것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팔 짝 지붕이며, 가운데 방한칸 사방에 대청을 둔 구조로 호남 지역의 정자건축의 유형이 나타나도 있다. 또한 사방을 분합문을 두어 방 안에서 주변의 풍광을 끌어드리는  차경기법을 사용하였다.

 

이곳은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촬영을 오면 다음으로 찾는 곳이 이곳 월연대 은행나무 단풍 촬영이다.

오늘은 배롱나무 꽃이 아름다울거라 생각하고  밀양강 둔치 맥문동 촬영하고 이곳을 찾은 것이다.

 

 

월연대 일원 쌍경당 입구입니다.
쌍경당은 정당으로서 맑은 물에 달이 잠기면 수월은 한쌍의 거울과 같다는 뜻이며,
'사람의 마음을 거울과 같이 맑게 닦아라'는 의미가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 짝 지붕으로 월연대 일원 최남측에 도향을 취하고 있다.

 

 

월연대에서 쌍경당 쪽을 촬영해 봅니다.
중앙의 큰 건물이 쌍경당입니다.

 

 

월연정의 배롱나무 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수령 500년의 백송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다. 
길 끝쪽에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험해 내려가보지 못했습니다.

 

 

 

밀양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입니다.

 

 

월연대 일원은 남측으로부터 쌍경당, 고직사, 제헌, 월연대가 각각의 지형에 맞게 배치되어 있고 
북천과 동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정자에서 조망하는 강변 풍경과 보름달이 뜰 때의 
월주경이 매우 아름답다.

 

 

 

월연대입니다.

 

월연대에서 조망한 풍경들입니다.

 

 

월연대 에서 조망한 풍경들입니다.

 

 

월연대 에서 조망한 풍경들입니다.

 

 

 

제헌 월연 이태의 장자인 이 원앙을 위해 건립하였으며 

정면 5칸 측면 2칸 팔 짝 지붕을 올렸고 가운데방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대청을 두었다.

 

 

재헌에서 월영대로 건너가는 돌다리

 

 

 

 

 

 

 

 

 

 

 

월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협문인데 건물을 분리하고 공간을 나누는 문이다.
제헌에서 고직사로 들어가는 협문은 외짝 판문을 달았고 나머지 5군데는 두 짝 판문을 달았다.

 

 

용평터널 (영화 똥개 촬영지)

1905년 1월 1일 개통된 경부선 철도 터널이었으나 1940년 4월 경부선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이설 된 후 
일반 도로로 이용 중이다 터널 위로는 명승 87호 월연대 일원이 있고 영화 똥개를 비롯한 MBC 베스트셀러극장,

선설의 고향 등 많은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하였다.

 

 

자동차 길찾기

'경남 밀양시 활성동 555-6'에서 '경남 밀양시 용평동 산 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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