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설경과 서리꽃

 

설경의 나라 전북 정읍천 서리꽃

어제는 웃지방에 첫눈이 내렸다는데 이곳 남녘에서는 언제쯤 눈 구경을 하려나? 
2009년 1월 15일 전북 정읍 부근 출사에서 만난 설경과 서리꽃을 포스팅하여 봅니다.

 

 

촬영 위치는 정읍 부근이라고만 알고 있지 정확한 위치 추적은 안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크나큰 교회당과 정읍천을 중심으로 카카오맵에서 로드뷰로 검색을 해보았으나 도저히 알 수 없고
세월이 십수 년이 지나고 보니 변화가 많아서 인지 도저히 알수가 없습니다. 

 

 

 

 

 

 

남녁에서 눈 구경도 못하던 사람들이 이런 설경을 보니 흠뻑 반해 버렸는지 일행 동우회님들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전날 양산 내원사 계곡의  얼음 촬영하려 갔으나 요즘 날씨 처럼 따뜻해 그렇게 빙하를 이루고 있는곳이 없어
포기하고 전북쪽으로 방향을 잡고 직행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 이지방의 사협회원님의 안내로 정읍천으로 갔습니다.
 눈이 쌓여 있는 곳에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봄을 기다리다 된서리를 맞은 목련의 꽃봉오리 서리곷이 멋스럽습니다.

 

 

 

 

 

억새에도 서리 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멀리 이정표가 보이는데요 이정표만 판별이 되면 되는데 원본을 확대해도 디테일이.... 판독이 안됩니다.
어디서 촬영하던 위치만을 기록하던지 촬영해두는데 이날은 설경에 홀딱 반해서 깜박했네요.

 

 

 

 

 

 

여인네의 젖무덤 같은 봉오리 설산 부드러움이 잇습니다.

 

 

 

 

 

 

 

 

 

 

 

 

 

 

 

 

 

 

 

 

 

 

 

 

 

 

 

 

 

 

 

 

 

 

 

 

 

 

 

 

 

 

 

 

 

 

 

 

 

 

 

 

 

 

 

우여한 기회에 찾은 정읍천 우리 일행들의 발길을 붇들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