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항 물안개
반응형
강양항 물안개
강양항 물안개
2023.02.07물안개 피는 강양항 어선과 갈매기의 교감 사진작가들이 찾는 ‘최애명소(最愛, 가장 사랑하는)’ 안개까지 더한 풍경 장관 날씨 관건 “습도 바람 無” “붉은 하늘을 뒤로한 채 멸치를 가득 실은 배를 따라 갈매기가 에워싼 풍경, 거기다 물안개까지 더해져 묘한 장관을 이룹니다. 해·배·갈매기 등 강양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기 위해 오늘도 새벽부터 달려왔습니다.” 겨울이면 매주 두세 번 강양항을 찾는다. 보통 일출명소와 다른 강양항 만의 매력을 느낀다 “강양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날씨가 허락돼야 한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일교차가 커야 하고 습도는 높아야 한다. 또 바람은 없어야 한다” 최조건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에 있는 작은 항구 강양항. 강양항 인근에..
아침을 여는 사람들
아침을 여는 사람들
2022.12.24만선의 꿈을 안고 입출항하는 강양항의 어선들과 갈매기 강양항의 아침이 서서히 밝아 옵니다. 짙은 구름 위로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고 하루를 시작하는 강양항의 아침, 만선의 꿈을 안고 힘찬 출항을 하는 어선, 새벽 일찍 멸치잡이를 나갔던 어선들이 입항하는 분주한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출항하는 어선, 귀항하는 멸치잡이배와 갈매기, 덤으로 물안개와 너울, 기대와 희망으로 이곳까지 왔으나. 태양도 구름 위에서 떠오르고 물안개도 피지 않은 강양항의 아침입니다. 아침해는 떠오르고 있으나 아직 멸치잡이 나갔다가 귀항하는 어선은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조금 늦게 귀항하는 것 같습니다. 태양이 중천에 떠오르고 멸치잡이 어선이 갈매기들을 달고 귀항하기 시작합니다. 이른 새벽 어장에 나갔던 어선은 만선을 했는..
강양항 물안개와 갈매기
강양항 물안개와 갈매기
2020.12.06강양항 물안개피는 일출과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지금은 뭐 하도 지겨울 만큼 많이 보아오던 사진들이겠지만요. 겨울로 접어들면서 특별히 찍을 거리가 별로 없는 계절에는 일출, 철새사진이 대세인듯 합니다만 당시만해도 이곳이 사진가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포인트였지요. 어쩌다 물안개를 만나는 날이면 SNS가 귀하던 시절 온 블로그, 홈피에 도배를 하곤 하였습니다. 촬영일 : 2009년 1월 11일 촬영지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항 처음에는 어부들도 예사였는데 차츰 인기도가 높아지자 어부들도 시간 맞쳐서 항으로 들러오고 잡은 생선 찌꺼기들을 던져 주면서 갈매기들을 불러모아 연출을 해 주었답니다. 요즘도 아쉬운것이 있다면 일타사피 일순 없지만 오메가 뜨는 일출에 물안개와 어선과 갈매기를 같이 잡은 사진이 없네요 ..
물안개 피는 온산 강양항
물안개 피는 온산 강양항
2020.12.01물안개 피는 온산 강양항 일출 12월로 접어들면 온바다가 물안개로 사진가님들을 설래게하는 곳이 있습니다. 울산 온산 강양항 자그만 포구 새벽 부터 멸치 어장에 작업을 마치고 들어 오는 어선뒤로 갈매기 군무가 뒤따르며 일출빛을 받으며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르는 바다위로 포구로 들어오는 어부들과 갈매기의 교감.... 한폭의 그림은 보는이로 하여금 황홀하고 마음 설레게 합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이런 풍경을 만나려면 쉽지않습니다. 물때 기온 습도 모든것이 맞아야 합니다. 일기도를 검색하며 됐다 싶어 출사해보면 꽝이고 반복 출사해도 본인도 약삼년 동안의 겨울 한 해에 십수차례 지금은 거리도 멀고 가볼 생각도 안하지만 지금도 시즌에 찾아오는 사진가들만 해도 엄청 많다고 하네요 울산시 온산 강양항 일출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