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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네모속에 크나큰 세상을 그려보는 청여의 사진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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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당화 부처님 머리를 닮은 불두화(佛頭花) . 수국백당나무 둥근형태의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불두화라 합니다.순백으로 피어풍성한 불두화를 화병에 꽃아 들여 놓으면 집안 전체가 환해지는 느낌이 든다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유성화를 없에버리고무성화의 꽃잎만 자라게 한 원예 품종이다.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 처럼 곱슬곱슬하고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 해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벽방산 기슭에 있는 안정사에 가봤습니다.사월 초파일이 가까워지니 경내 들어가는 입구에등만 수 없이 달아 놓고 불두화는 부재중이었습니다. 통영 안정사 대웅전 앞입니다.아주 옛날 어릴 적에 사월 초파일이면 꼭 안정사에 가곤 했는데,대웅전 앞 양쪽으로 불두화가 있었던 것으로.. 공감수 19 댓글수 22 2025. 5. 5.
  • 거제 공곶이 봄의 전령 수선화 2020 사계절 따뜻한 거제도에서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예구마을의 공곶이.바다로 툭 튀어나온 지형 때문에 거룻배 ‘공’ 자와 바다로 뻗은땅이란 뜻인 ‘곶’ 자를 써서 ‘공곶이’라 불리는 땅이다.이곳에 45,000평이나 되는 다랭이식 농장에 봄에는 수선화겨울에는 동백꽃 사시사철 수려한 수목들로 둘러싸여 그저 감탄할 수 없는 곳이며,거제 8경 중 하나이고 영화 " 종려나무 숲"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 푸른 바다와 맞닿은 곳에 1969년부터 원시림 속에서노부부가 호미와 삽, 곡괭이로만 가꾸어 온 공곶이 농장일 년 내내 꽃이 지지 않는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이곳에 입장료 받는 것도 아니고수선화 무인 좌판대 하나 설치되어 있을 뿐입니다.          남쪽으로는 남해상의 내도가 있으며.. 공감수 18 댓글수 28 2025. 3. 24.
  • 영축산 통도사 자장매와 분홍매. 만첩홍매 이미지 얼마간 따스한 봄볕이 내리더니 갑작스럽게 또 꽃샘추위가 찾아와서눈도 비도 내리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 겨울이 되돌아오는 것은 아닐까?오늘은 통도사 자장매와 만첩매에서 따온 이미지만 모아 올려 봅니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영축산 통도사 자장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영축산 통도사 분홍매화    @ 영축산 통도사 분홍매화     @ 영축산 통도사 자장매     @ 영축산 통도사 자장매     @ 영축산 통도사 자장매     @ 영축산 통도사 분홍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영축산 통도사 만첩홍매      .. 공감수 18 댓글수 27 2025. 3. 18.
  • 창원 의림사 홍매화 창원시 진북면에 자리한 의림사의 홍매화 만개   창원시 진북면 인곡리에 자리한 의림사에 홍매화가 만개했다.범종각 아래 노거수의 홍매화가 이쁜 꽃수술을 터트렸습니다조용한 사찰에 내려앉은 진분홍색 봄빛이 따사롭고온 경내에 그윽한 매화향기가 향기롭습니다.      의림사의 역사는 약 1300년 전인 통일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문왕 8년(688년)에 의상대사가 왜구의 출현을 불심으로 물리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창건한 호국사찰이다. 그 기틀을 이어받아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왜적과 대항하기도 했다.           애석하게도 승병의 집결지라는 이유로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고 관음전만 남아 명맥을 이어왔다. 그마저도 6.25 전쟁을 겪으면서 불타고 3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2호)과 석.. 공감수 19 댓글수 27 2025. 3. 15.
  •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물고기 울음소리 들으며 피는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입춘이 지난  2월 초순 아직도 추위가 머물고 있는데물고기의 울음소리 들으며 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한다.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새 바지)에서 약 2km 지점물고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어음포, 산계곡 중간,전국에서도 제일 먼저 핀다는 어음포 복수초가 찬바람을 맞으며 피어난다.      따뜻한 남쪽지방이라 해도 해발 약 150미터나 되는 산기슭인데찬바람에 피워낸 복수초, 땅 표면에 납작업드린 자세이다.밤이 되면 지열을 이용해 꽃을 보호하고 은폐물을 이용 찬바람을 막고 있다또 어떤 아이는 돌부리나 나무뿌리를 이용하는 개최도 있다.       어떤 아이는 포근한 풀잎 속에 이불처럼 덮고 있으며또 어떤 아이는 나무뿌리 사이에서 방패막을 삼고 있다.. 공감수 24 댓글수 29 2025. 2. 3.
  • 야생화 산책 참나리 순결한 마음 참나리 꽃으로 피어나리   참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 중 하나입니다. 주황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있는 꽃으로, 7월에서 8월 사이에 피어납니다. 참나리는 햇빛을 좋아하고 추위에 강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참나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참나리의 꽃말은 "기개"로, 그 강인한 모습과 잘 어울립니다.산책 중에 참나리를 만나면 그 아름다움과 의미를 함께 느껴보세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이 되면, 산이나 들판을 가리지 않고 훌쩍 큰 줄기 끝에 호랑이 색과 무늬를 닮은 주황색의 꽃들이 탐스럽게 매달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참나리'라고 불리는 꽃입니다.참나리는 외떡잎식물로, 백.. 공감수 43 댓글수 48 2024. 7. 17.
  • 단정치 못한 연(蓮) 거센 비바람에 연꽃들이 바람을 맞았습니다.대개가 단정치 못한 천의 얼굴들을 가지고 있는 연들입니다.아름답고 도도하게 피어보지 못하고 꺾어지고 부러지고 그래도 만만하게 피어보려는연꽃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이 연의 얼굴은 그래도 반반한데 연 잎사귀 사이 바닥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순수하고 우아한 백련을 닮고 싶었지만...찌그러진 얼굴로 손님을 맞이해 보았습니다.     꿀벌이 날아 드는 걸 보니,아직도 내몸속에는 달콤한 꿀물이 흐르고 있나 봅니다.     진흙탕 위에 눌러 앉아도 이제염오인듯...더러운 물위에 피었지만 그 잎과 꽃이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거센 비바람에 꽃잎의 일부가 떨어져 나갔지만 절반만 가지고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비바람이 끝나지.. 공감수 51 댓글수 47 2024. 7. 8.
  • 거창 창포원 탐방 . 노란 꽃창포 01 경남 거창 창포원 탐방 . 노란 꽃창포 01  주말마다 비소식을 접한 지가 꽤 여러 날인 듯합니다. 지긋지긋한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겠지요. 그때엔 시원한 물가가 먼저 생각나고 더불어 그곳에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꽃들과 물속 곤충들도 그리워집니다.노란꽃창포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유럽이 원산지인 습생식물입니다.   의령 화정제방, 합천 핫들생태공원을 둘러 거창 창포원 도착이 13:00경그 넓은 주차장에 관광 버스만해도 20여대 승용차는 승용차대로 주차해있었으나평소에 사용 안하던 밑 주차장을 개방해 그래도 널널한 하였답니다.      그 많은 차량에 비해 창포원에는 관객들은 어디에 다 있는 것인지 분비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였습니다.창포꽃 제일 많이 있는 군락 부터.. 공감수 52 댓글수 56 2024. 5. 13.
  • 오월의 여왕 장미 02 흔히 장미를 ‘오월의 여왕’이라고도 합니다.작열하는 뜨거운 햇살에도 그 붉은빛 도도합니다   24-05-08 경남 고성읍 죽계리 소재 고성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장미원.    노란 장미는 샛노란 색상과 함께 아름 디운 형태로 많은 사림들이 좋아하는 꽃입니다.노란 장미의 꽃말은 우정 기쁨 그리고 즐거운 사랑을 의미합니다.특히, 노란색은 햇실을 여상키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 이는 노란장미가 주는 인상과도 잘 맞아떨어지며, 사람들 사이의 밝고 경쾌한 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란 장미를 선물하는 것은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고자 할 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노란장미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변종이 아닌, 인간의 육종 노력을 통해 만.. 공감수 42 댓글수 41 2024. 5. 11.
  • 오월의 여왕 장미 01 흔히 장미를 ‘오월의 여왕’이라고도 합니다.작열하는 뜨거운 햇살에도 그 붉은빛 도도합니다    24-05-08 경남 고성읍 죽계리 소재 고성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장미원.  흑장미입니다.붉다 못해 검붉은 장미, 흑장미라고들 하지요검은색을 띠는 장미. 하지만 꽃의 이름처럼 새까만 장미는 아니고, 검붉은 색을 띠는 장미. 흑장미는 푸른 장미와는 달리 실제로 존재하는 꽃이지만 꽃의 이름과 생김새가 특이해서 상상의 식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흑장미의 꽃말은 죽음, 이별, 원한, 증오, 혹은 '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이란 뜻으로 쓰이지만 몇몇 창작물에선 영원한 비밀이나 복수의 망령 같은 꽃말로 쓰이기도 한다. 실제 꽃말은 은근히 얀데레가 연상될 정도.      • 흑장미 봉오리 : 일반적으로 흑장미.. 공감수 44 댓글수 47 2024. 5. 10.
  • 수선화와 동백향기 가득한 거제 공곶이 (02) 거제 공곶이는 수선화와 동백꽃 향기가 가득한 곳입니다. 거제 공곶이 수선화 전편에 이어 후편입니다.공곶이 농원은 팔십을 넘기신 노부부가 구순을 바라보며,평생 흘린 땀과 열정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곳,무모할 정도로 척박한 땅을 단 두 사람의 손끝으로 일구어 낸 지금의 공곶이는자연이 스스로 만들어 낸 어떤 관광지보다도 더 아름답고 숭고합니다. 이제 고인이 되신 어른씨와 그의 할머니는 요양원에 입원하시어 지내는 모양입니다.수선화 유료 가판대는 할머니께서 운영하셨는데 이제 없으니 가판대가 비워있네요.가판대의 돈통에 돈을 넣어놓고 한묽음 수선화를 쥐고 올때는 마음이 가벼웠는데이제는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내려오다 보니 해변이 가까워졌군요먼 발치에서 보던 풍경과 바다 가까.. 공감수 58 댓글수 43 2024. 3. 22.
  • 거제 공곶이 수선화와 동백향기 가득한 곳 (01) 수선화 동백향기 가득한 거제 공곶이 공곶이는 거제 와현해수욕장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곳의 예구항에 차를 파킹하고, 안내 표지판에 따라 낮은 야산을15~20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초반에 좀 가파른 언덕길이 나와 헉헉 대고 오르지만 10여분 뒤면 다시 편안히 오르실 수있으며, 동백나무 숲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가면 수선화 농장을 만납니다. 아름답게 핀 노란 수선화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중간에 안내원에게 노인네들의 안부를 물어보니 남노인네는 작년에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지금 요양원에 입원 중이시라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보니 자그마한 화원 뒷산 위에 진달래가 피어있는 것이 보입니다.자연적으로 핀 것인지, 아니면 화원에서 인위적으로 키운 것인지,어째던 노지상태에서 핀 진달래를.. 공감수 60 댓글수 27 2024. 3. 20.
  • 꽃양귀비의 개화 이른 아침 꽃양귀비의 개화하는 모습을 접사(Macro)로 담아봤습니다.모델은 개양귀비와 꽃양귀비가 있는데 모델은 꽃양귀비입니다.장비 : 카메라 Nikon D2Xs, 렌즈 SIGMA Macro 105mm   꽃양귀비의 꽃봉오리가 마치 ET 처럼 생긴 머리가 살짝 터지면서 꽃잎이 열리기 시작합니다꽃이 매우 아름다운 양귀비는 재배하는것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똑같이 아름다운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없기 때문에 괜챦다고 합니다. 양귀비는 털이 없는 것에 비해 꽃양귀비는 털이 많이 있어 구별이 어렵지 않으며,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은 없지만 항염등의 약효가 있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꽃봉오리의 껍질을 벗기 시작하는 꽃양귀의 모습입니다.         꽃봉오리에 둘러 쓰고 있던 껍질이 벗겨지면서 .. 공감수 28 댓글수 70 2023. 7. 5.
  • 접시꽃 접시꽃 당신은 여름이고 인생입니다!   "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 까지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 맡에흔적없이 빠지는 머리칼이 쌓이듯생명은 당신의 늪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 중에서  접시꽃 : 접시꽃은 역사가 오래된 꽃으로 우리나라 전국에서 자란다. 봄이나 여름에 씨앗을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게 영양번식을 하고 이듬해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핀다. 꽃의 색깔은 진분홍과 흰색 그리고 중간색으로 나타난다. 꽃잎은 홑꽃과 겹꽃이 있지만 홑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접시꽃의 전설 먼 옛날, 꽃나라의 왕은 세상에서 가장 큰 화단을 만들어 놓고 세상의 모든 꽃들은 모두 .. 공감수 24 댓글수 60 2023. 6. 9.
  • 당아욱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50~10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고 원형의 잎몸은 5~9개로 얕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는 꽃은 소화경이 있고 꽃잎은 연한 자주색 바탕에 진한 자줏빛이 도는 맥이 있다.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이 핀다. ‘아욱’과 달리 잎이 5~9개로 갈라지고 꽃은 자줏빛 바탕에 자색 맥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고 식용하기도 한다.  국명 : 당아옥국내분포 : 경상북도(울릉도), 남부지방(귀화 또는 식재)해외분포 : 유럽, 아시아(귀화)서식지/생육지 : 바닷가형태 :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60~100cm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둥근.. 공감수 23 댓글수 65 2023. 6. 7.
  • 김해 건설공고 매화접사 요즘 한창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하면 아마 매화꽃이 아닐까 싶습니다.제주에서 남해안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지요. 매년 봄이면 매화의 단아한 매력을 선보여 주었지만 매화도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더라고요.  곳곳에서 만난 매화마다 전부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니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입니다.이번에는 매년 다녀오는 김해 건설공고 와룡매 고목의 곁가지에 핀 매화를 접사로 따왔습니다.      이 매화는 와룡매 보다 조금 늦게 피는 만첩매화인데 꽃도 탐스럽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매화입니다.아마 지금 쯤 한창 피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첩매화는 조금 늦게 피는 덕에 꽃술이 탐스럽습니다. 꽃샘 추위에 얼렀다 녹았다 하는 것 보담은 훨씬 아름다운 모습이지요.      .. 공감수 11 댓글수 27 2023. 3. 17.
  • 거제 구조라 봄의 전령 춘당매 주말에 내린 봄비가 대지를 적시고 겨우내 잠자고 있던 봄꽃이하나 둘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합니다.오늘은 새해의 봄꽃을 만나 보기위해 거제 일운면 구조라로 달려 봅니다.      구조라 초등학교 교정에 핀 춘당매는 한국의 '봄의 전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1월 10일쯤에 꽃봉오리를 맺어 입춘 전후에 만개하지만, 그보다 더 빨리 필 때도 있습니다. 춘당매는 구조라 초등학교 교정에 4그루, 마을 초입에 1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수령은 120∼150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폐교된 구조라 초등학교는 구조라 앞산 수정봉 능선에 축조된 구조라 성 밑에 자리 잡고 있다. 구조라 성은 쓰시마 섬 쪽에서 올라오는 왜구의 침입을 막기 .. 공감수 16 댓글수 27 2023. 2. 28.
  • 봄까치꽃이 활짝 봄까치꽃이 봄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2023-02-19 오후 따근 따근한 새봄소식입니다. 얼마전 부터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리고 하드니 오늘 부터 부드러운 햇살이 내려 앉아 움추리고 있던 봄가치꽃이 활짝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올 같이 추운 혹한을 겪으며 네가 피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 반갑다야....!! 개불알풀은 질경이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한국 남부 지방과 일본·중국·타이 등지에 분포한다. 열매 모양이 개의 불알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일본어 이름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이명의 학명의 종명인 ‘cainotesticulata’도 ‘개의 고환 모양’이라는 뜻이다. 요즘은 개부알 풀이라는 저속한 이름이다 하고 사진인들을 비롯하여 야생화 애호가들 사이에 봄을 제일 먼저 알리는 풀이다 .. 공감수 11 댓글수 20 2023. 2. 19.
  • 우중연꽃 고성 생태학습관 연지 수중군자(水中君子)의 계절입니다. 오늘은 경남 고성 생태학습관 연지에서 우중 촬영으로 연꽃을 담아 봅니다. 참한 연 정숙한 연 기대는 연 색시한 연 날나리 연 뭉클한 잡 연 히떡퍼진 연 바람난 연 연 마다 각자의 이름이 있더라구요 웃고 삽시다. 공감수 14 댓글수 21 2022. 7. 17.
  • 목단의 새순 봄비 머금은 목단의 새순 더 자라면 녹색으로 변할 것이 지금은 마치 꽃을 피워내듯 붉은색의 아름다운 새순입니다. 목단의 새순 봄비 맞고 목단이 고사리 같은 예쁜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공감수 11 댓글수 16 2022. 3. 19.
  • 우중연화(雨中蓮花) 우중에도 부끄러운 듯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연꽃  사람 마음이란? 비내리는 날, 비에 젖은 연꽃을 담아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연지를 찾았는데.....나와 같은 사람이 또 한사람있네여.장화를 신고 우산을 받쳐들고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쏟아지는 비속에서 처량하게도.......2021-07-06 고성 생태학습관 연지에서  빗방울을 머금은 채 속살을 부끄러운 듯 감추고 있는 연꽃,    그래도 쏟아지는 비속에서 아름다운 연꽃의 자태를 봅니다.     비바람에 피곤한 듯한 모습에도빗방울 머금은 꽃잎이 더욱 깨끗하기도 합니다.      쪼르륵 연꽃잎을 타고 내리는 빗물...      세찬 빗속에서 꽃잎이 헝커러진 모습이 어쩌면 더 이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빗물로 세안하고 화장한 이쁜 연(蓮)       .. 공감수 11 댓글수 15 2021. 7. 8.
  • 능소화가 있는 풍경 □ 능소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이다. 길이는 8-10m쯤이며, 곳곳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붙잡고 줄기는 덩굴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으로 길이 10-20cm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3-6cm, 폭 1.5-3.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지고 9-10월에 익는다. 민가 주변에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꽃은 약용으로 쓴다. □ 능소화의 전설 능소화를 구중궁궐의 꽃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이유는 능소화에 대한 전설때문인것 같습니다. 능소화의 가슴아픈 전설은.. 공감수 8 댓글수 9 2021. 6. 27.
  • 거제 동부면 수국 올해 처음 거제 동부면에서 만난 수국    촬영지 : 거제시 동부면 해금강농협 하나로마트 도로변에서촬영일 :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지에서 남부면으로 가는 도로변에 인위적으로 가꾸어 놓은 수국이 아름답게 활짝 피었습니다.       남부면 저구항, 해금강 수국들은 아직 꽃몽오리만 올라오는데, 유월 중하순이 되어야 제대로 필것 같습니다.이곳의 수국들은 해질녁 노을빛은 받아 그 자태가 아름답기도 하네요.                                     이상 거제시 동부면에서 담아온 수국입니다. 공감수 7 댓글수 11 2021. 6. 1.
  • 의성 신물질연구소 작약꽃 경북 농업기술원 의성 신물질연구소(현재 유기농업연구소) 작약꽃  지금은 볼 수 없는 곳이지만 당시만 해도 사진인들이 선호하던 촬영지로 명성을 떨치던 곳이다.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사곡로 344번지 지금은 유기농연구소로 변경되어 작약꽃 재배는 하지않으며,작약은 다른곳으로 이전하여 지금은 한쪽에 초라하게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지금은 근처에 있는 의성 조문국사적지(경북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가면 아름답게 핀 작약꽃을 만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5월이 되면 이곳에 그 아름답던 작약꽃들이 문덕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2009년 5월 13일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오늘은 그 당시의 아름답고 다양한 작약꽃들을 만나 보기로 하겠습니다.                                .. 공감수 6 댓글수 0 2021. 5. 8.
  • 고성생태학습관 연꽃공원의 연꽃 활짝 경남 고성생태학습관 연꽃원의 연꽃이 활짝피었습니다.   경남 고성 송학동 고성 상하수도 사업소 내에 있는 고성생태학습관 연꽃원의 연꽃입니다. .경남 고성생태학습관의 연꽃원은 아름다운 연꽃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은 고성 생태학습관 옆에 위치하며,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재이용하여 운영되는 생태학습관입니다.        이 연꽃원은 42,993㎡ 부지에 수련, 홍련, 백련 등 다양한 연꽃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여름 한철 장관을 이루며 연간 2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내방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연꽃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 노소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아름다운 황련의 모습이죠. 갖가지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하늘을 향해 우러러 그 위용을 자랑하는 홍련.. 공감수 1 댓글수 2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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