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비지리 다랭이논
경주 OK그린목장의 명상바위에서 본 비지리 다랭이논 풍경
'21년 10월 4일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 다랭이논 촬영차 경주시 산내면 OK그린청소년수련원 화랑의 언덕에 있는 명상바위에 올랐습니다. 밀양에서 가지산터널을 경유 언양 쪽으로 석남사 갈림길에서 경주 산내면으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 운문령 터널을 지나 운문사 쪽으로 가고 말았네요. 이왕 운문사 입구까지 온 것 운문댐을 한 바퀴 돌아 건천 쪽으로 해서 경주시 산내면 진입 OK그린목장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몇 번 와본 곳이라 찾아가겠지 하고 왔는데 이런 실수를....
운문사 입구에서 이길이 아니다 싶어 네비를 켰는데, 약 30km는 손해 본 것 같습니다.
화랑의 언덕 명상바위에 올라서면 비지리 항금으로 물던 다랭이논이 한눈에 듭니다. 빈 논이 몇 군데 있긴 했으나 다행이 시기를 잘 맞추어 온 것 같습니다. 또한 봄에 이곳에 오르면 모내기 하기위한 물논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비지리 다랭이논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 비주리입니다. 명상바위 전망대는 내남면과 산내면의 경계 지점인듯하네요. 네비 주소는 'OK그린청소년연수원 주차장' 으로 검색하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른 쪽 초원 언덕위로 올라가시면 명상바위가 있으며, 이곳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보면 비지리 다랭이논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OK목장 명상바위에서 비지리 다랭이논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려는 관객들의 행열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저는 꽁무니에 서서 기다리기가 싫어 좌측 낮은 바위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거기가 거기이니까요.
다음은 OK그린목장 화랑의 언덕 초원에 있는 아름다운 소나무입니다.
OK그린목장 화랑의 언덕 초원
하산길에는 건천으로 해서 경주로 동선을 옮겼으나 연휴로 사람과 차들이 얼마나 많았든지 1km 이동하는데
한 시간씩 걸려 첨성대 주위 풍경은 찍지 못하고 반대쪽인 월정교 야경 촬영 몇 컷하고 귀가했습니다.
경주 오케이목장 희망의 언덕 명상바위에서 본 비지리 다랭이논 황금들판 이었습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