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합천군

합천 오도리 이팝나무

청여(淸汝) 2022. 4. 30.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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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회면 오도리 이팝나무 

 

경남 합천군 가회면 오도리에 있는 이팝나무는 높이가 15m 둘레가 2.8m의 약 350년 된 노거수 이다.
풍성하게 펼쳐진 가지는 사방 21m 내외로 여름날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그늘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나무의 관리상태는 양호한 편이고,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이팝나무를 당산나무로 많이 심었는데 이곳 이팝나무
역시 그와 같은 기능을 하였던것 같다.

 

 

이곳 사람들은 예로 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을 점쳤다고 한다.

꽃이 활짝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당산목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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