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창녕군

꽃피는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여(淸汝) 2023. 1. 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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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수양벚꽃이 아름다운 영산 연지못


창녕의 연지못은 선조들이 영산 고을의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이다. 그 모양이 벼루 모양을 닮았다 해서 연지(硯池)라 불렸으며 영산 호국공원과 인접하여 있다. 연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들이 떠 있어 아름답고 그중 가장 큰 섬 두 개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 볼 수 있다.

연못을 공원화하여 해마다 유등제가 열리고 있으며 놀이터와 운동기구, 건강 지압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사시사철 산책이나 나들이하기 좋다. 특히 수양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엔 관광객이 붐빌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반영 샷 한 장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영산만년교가 바로 앞에 있어 연지못을 한 바퀴 돌고 만년교로 이동하는 발길이 많은 곳이다.

오랜세월 동안 가꾸지 않아 못의 구실을 못하다가 1889년 신관조 현감이 다시 파고 막아 개울물을 끌어들이고 하늘의 오성(五星)을 본따 다섯개의 성을 만들었다. 삼년 뒤 그 중 큰섬에다 여섯기풍과 굽은 난간에 한칸의 초가 정자를 세우고 중국의 유명한 항주호수의 미정(眉亭)에 비겨 현판을 항미정(抗眉亭)이라 한 것이 최초의 이 정자이다. 그 후 1920년대 두칸 사각의 가와정자로 개축하였다가. 1971년 다시 육각정자로 크게 중건하여 오늘날의 항미정이 되었다 한다.

창녕 영산연지못 벚꽃, 영축산 아래 둘레 800m 벼루모양 연못, 향미정 정자와 5개의 섬이 어우러진 수양벚꽃 명소



창녕 영산연지못 벚꽃

 

창녕 영산연지못 벚꽃

 

창녕 영산연지못 벚꽃

 

창녕 영산연지못 벚꽃

 

 

창녕 영산연지못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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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연지못 벚꽃

 

영산 만년교와 연지못을 한바퀴 돌아도 봄의 하루해가 길어서 점심 식사를 한후 남지 체육공원 낙동강변의 유채밭과
개비리지 둘레길을 보기위해 남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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