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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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해저터널과 대천해수욕장 


지난 16일 (토요일) 충남 보령 해저너털, 대천해수욕장, 새만금방조제, 선유도 등 마을 경로회에서 주관하여 나들이
관광입니다. 일일관광이여서 이동하는 거리가 멀어  대부분 차창에 스쳐가는 풍경 스냅으로 찍은 사진들이 많습니다. 

보령해저터널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신흑동)과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 77번 국도의 일부이며, 도로명 주소로는 전구간이 원산대로에 속해있다. 원산안면대교와 함께 보령(대천) ~ 안면도를 잇는 구간의 일부를 이룬다. 2012년 4월 착공하여 2019년 6월 10일 관통했으며, 2021년 12월 1일 오전 10시에 개통하였다.

 

보령해저터널

보령 해저터널은 총 길이 6,927m로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며, 도로 해저터널로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길다고 하네요.
원산도에서 안면도는 1,750m의 원산안면대교로 이어지고, 
거가대교처럼 교량+터널 조합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원산 안면대교

 

보령해저터널

원산 안면대교 2019년 12월 26일에 개통되었으며, 이 교량으로 인해 육지와 도로로 직접 연결되지 않았던 원산도가 육지와 연결되었다. 엄밀히 따지면 원산도와 연결된 안면도도 섬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면도는 이미 안면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있던 반면 원산도는 무조건 배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었다.
원산도 방향은 2차로, 안면도 방향은 1차로로 건설되어있다. 또한 원산도 방향 차로 옆으로 인도가 조성되어있다.

 

보령해저터널

건설중인 타워 전망대와 원산 안면대교

 

 

차장 밖으로 스냅한 전경들입니다.  뭔지 잘은 모르지만 화력 발전소 인것도 같습니다.

 

 

우리동네 남해안도 섬들이 많지만 이곳도 어지간히 섬들이 많은 곳이네요.
섬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뭉개구름이 아름다웠던 해변 풍경입니다.
보이는 건물들은 검색을 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대천해수욕장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조개껍질)백사장 사계절 축제의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끝없이 이어진 하얀 백사장, 파란 바다, 수평선 너머 점점이 떠 있는 작고 큰 섬들, 원색의 수영복 물결,
햇살을 가릴 만한 넉넉한 솔숲, 수평선 너머 아득히 떨어지는 낙조....

대천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곳 대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의 모래질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으로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모래로 변모한
것이다. 규사로 된 백사장이 몸에 달라붙는 점에 비해 패각분은 부드러우면서 물에 잘 씻기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은 구)여인의 광장으로 불리던 곳으로 보령머드축제가 시민탑광장에서 여인의 광장으로 이전 개최되며 머드광장
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머드축제기간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여 세계적인 축제 관광 휴양지로써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분수광장은 분수가 설치되어 있는 곳으로 광장이름을 분수광장이라 명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현란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가 연출되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만남의 장소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부안의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무녀도 관광코스로 이동하였다.

선유도의 선유교

 선유도의 선유교 입니다.뒤쪽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 노을에 물드는 고군산군도의 일몰을 감상해야 하는데.

봄꽃이 필때 저곳에서 바위틈에 핀 야생화를 걸고 고군산군도를 배경으로 찍어 보는것이 버킷 리스트인데 

보고만 지나가니 조금 아쉬운 마음.... 입니다.

 


고군산군도 무녀도를 거처 선유도에 들어갔으나 대형버스가 정차할곳이 없어
그대로 둘렀다가 되돌아 나오는 승차 관광이였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기념탑이 있는 곳에 잠시 휴식과 쇠주에 족발 안주로  한잔씩 하고는 곧 귀가길에 올라
 
오늘 일일 관광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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