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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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성 보랏빛 라벤더


요즘 홧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거제 지세포진성 라벤더 입니다.
오늘은 지난해 촬영한 지세포진성 라벤더를 랜선으로 만나 봅니다.


'거제 지세포진성'의 라벤더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겁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선창마을에 위치한 ‘거제 지세포진성’은 조선 인종때 왜구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입니다.

 

 

차량 및 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지세포진성을 인력으로 정비, 선창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보라빛의 라밴더를
식재하면서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해 유월 초순 아침 일찍 이곳을 찾았는데 일출은 해가 중천에 떠서야 볼 수 있었습니다.

 


지세포진성 라벤더 꽃밭에 들어가는 순간
코를 자극하는 라벤더 냄새가 너무 향기로웠는데

그 라벤더 향기에 벌들도 엄청 많이 모여 들었습니다.

 


통화식물목 꿀풀과 라벤더속에 속하는 25여 종의 식물을 두루 부르는 이름.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다.상록 소관목
으로 잎은 선형이고 회녹색을 띠며, 흰 털로 덮여 있다. 향기는 기름샘에서 나오며, 기름샘은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별 모양의 조그만 털들 사이에 들어 있다. 꽃을 증류해서 얻는 라벤더유는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기름은 색이 없거나 노란색을 띠며, 향기의 주성분은 아세트산리날릴·리날올·피넨·리모넨·시네올 등이다.

 

 

라벤더는 정유(精油)를 얻고 향기로운 잎과 자주색 꽃을 말려서 향료로 쓰기 위해 널리 심고 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목욕할 때 욕조 속에 라벤더를 넣기도 했으며,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어 향기가 나도록 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정유를 얻기 위해 라벤더를 심는 반면, 남부 유럽에서는 꽃을 팔 목적으로 심는다.

 

 

 라벤더유(油)는 꽃을 증류해서 얻는데, 품질 좋은 향수나 화장품을 만드는 주된 재료가 된다.
기름은 색이 없거나 노란색을 띠는데, 향기의 주성분은 아세트산리날릴·리날올·피넨·리모넨·게라니올·시네올 등이다.
라벤더 정유를 다른 향료들과 함께 알코올에 용해시켜 만든 라벤더 향수는 여러 가지 비누나 샴푸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라벤더 핀 보라공간과 산의 경계는 거제 지세포진성(巨濟 知世浦鎭城)이다.
오랜세월 방치가 되어 산성의 흔적은 허물어져 있지만 조선 성종 21년(1490년) 9월 바다를 통해 출몰하는 왜구로부터
방어를 하기위해 둘레 1605척(486.363m)의 성을 만든 후 인종 원년(1545년) 인근 6개군의 2만 5천명을 동원하여
포곡식 산성으로 만들었다. 
임진왜란을 통해 지세포 만호 강지욱(姜志昱)은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이끄는 일본군이
패하였고 함락된 지세포성은 가토군이 일본식으로 개축해서 
지세포왜성이라 부르기도 했다고 하였습니다.

 

 

벌써 부터 SNS를 달구는 홧플레이스로 보라빛 라벤더와 황금색 금계국의 어울림이 아름다운

거제 지세포진성을 소개할까 합니다.

내일 부터는 올해 2021년 5월 17일날 촬영한 사진을 만나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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